2021/07 561

130년 만에 부활한 ‘위안스카이 망령’...이번엔 ‘대한민국 주권’ 뒤흔드나?

130년 만에 부활한 ‘위안스카이 망령’...이번엔 ‘대한민국 주권’ 뒤흔드나? [송의달의 글로벌 프리즘] 한국에 꿈틀거리는 위안스카이의 후예들 송의달 선임기자 입력 2021.07.31 08:01 구한말 조선 조정을 10여년간 짓밟은 중국 관료 위안스카이(袁世凱·원세개·1859~1916). 그의 망령(亡靈)이 한반도에서 되살아나고 있다. 2021년 여름 한국인들에게 그는 불망(不忘)의 대상이다. 3가지 이유에서다. 1882년 23세에 조선으로 들어오기 직전 위안스카이.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진압을 주도한 그는 조선을 '근대적 식민지'로 만들려는 청나라 정책을 집행한 현장 책임자였다./조선일보DB 무엇보다 그는 조선의 자주적 근대화를 철저하게 봉쇄했다. 1882년부터 1894년까지 12년 간의 마지막 ‘홀로..

유상범 "문 대통령, 드루킹 알았다는 증거 차고 넘쳐"

[인터뷰] 유상범 "문 대통령, 드루킹 알았다는 증거 차고 넘쳐" 靑 앞에서 1인 시위…"드루킹 사건 최대 수혜자는 文, 사과해야" "드루킹 최측근 변호사, 文 인권특보 임명…대통령 책임 물어야" 이지성 기자 입력 2021-07-31 07:00 | 수정 2021-07-31 07:00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청와대 분수대광장 앞에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지성 기자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광장 앞에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릴레이 시위의 시작을 알린 데 이어 유 의원이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정 의원이 참석한 ..

The Citing Articles 2021.07.31

윤석열 캠프 “쥴리 벽화, 법적대응 안한다…박근혜 누드화 사례도 있고”

윤석열 캠프 “쥴리 벽화, 법적대응 안한다…박근혜 누드화 사례도 있고” 뉴스1 입력 2021-07-31 07:51수정 2021-07-31 07:52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벽면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앞서 지난달 김건희씨는 자신이 ‘강남 유흥주점의 접객원 쥴리였다’는 루머에 대해 “누가 소설을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쥴리 벽화’에 쓰여졌던 글귀는 30일 오전 흰색페인트로 덧칠, 없애 버렸다. © News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캠프는 이른바 ‘쥴리 벽화’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윤 캠프의 대외협력특보를 맡고 있는 김경진 전 국민의당 의원은 30일 저녁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캠프내에..

The Citing Articles 2021.07.31

朴출산, 文-安성행위 그림 무혐의…사례로 본 '쥴리 벽화' 앞날

朴출산, 文-安성행위 그림 무혐의…사례로 본 '쥴리 벽화' 앞날 [중앙일보] 입력 2021.07.31 05:00 수정 2021.07.31 09:20 쥴리의 남자들’ 문구 5분 만에 지워졌다…현장은 아수라장 20,809 views Jul 30,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HEMS5Q2HmNY 그림을 통한 비방은 과거에도 적잖았다. 최근 서울 관철동 소재 중고서점 건물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49)씨를 연상케 하는 벽화가 그려져 논란이 된 것도 일례다. 다만, 실제 그림의 작가가 법적 책임을 지고 법정에 서는 일은 드물었다. 공직선거법 등 현행법에 저촉되지 않거나 비방 대상이 정치인 등 공인인 경우 헌법상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인정해 왔기 때문이다..

The Citing Articles 2021.07.31

침묵하던 與지도부 “쥴리 벽화 금도 넘어”

침묵하던 與지도부 “쥴리 벽화 금도 넘어” 전주영 기자 , 김태성 기자 , 조건희 기자 입력 2021-07-31 03:00수정 2021-07-31 03:02 여혐 방관 지적에 뒤늦게 입장 밝혀… 여가부 “여성혐오 안된다고 생각함” 별도 발표 없이 기자단에 문자만… 여성변호사회 “표현자유 해당 안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으로 논란이 됐던 서울 종로구 한 서점 건물의 벽화. 30일엔 논란이 됐던 문구가 흰 페인트로 지워졌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서울 도심인 종로구 관철동의 한 건물 벽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내걸린 것과 관련해 여야는 30일 “인격 침해이자 사회적 폭력”이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The Citing Articles 2021.07.31

지웠는데 다시 등장한 ‘쥴리 벽화 문구’… 일대 또다시 ‘아수라장’

지웠는데 다시 등장한 ‘쥴리 벽화 문구’… 일대 또다시 ‘아수라장’ [밀착취재] , 밀착취재 입력 : 2021-07-31 08:00:00 수정 : 2021-07-31 10:16:52 종로구 서점 ‘쥴리의 꿈’ 벽화, 건물주가 논란된 문구 지우자 진보 유튜버가 다시 문구 써… “文 대통령 비방 문구에 화나서” 서점직원이 다시 검은색 스프레이로 문구 지웠지만 유튜버·지지자들 서로 욕설…거리두기 방역 지침도 안 지켜 일대 혼란으로 인근 상점들 영업 못 하고 시민들만 피해 논란이 된 문구를 지운 벽화. 이정한 기자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킨 후 지워졌던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 문구가 반나절도 채 안돼 다시 등장했다. 30일 오후 4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앞에서 보수 성향 유튜버들과 진보 성향 유튜..

The Citing Articles 2021.07.31

"문대통령은 왜 그렇게 북한에 집착합니까"

[청와대路] "문대통령은 왜 그렇게 북한에 집착합니까" 뉴스1 입력2021.07.31 08:19 지난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금강산 그림 앞에서 악수하며 밝게 웃고 있다. 2018.4.27/뉴스1 © News1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한동안 침체돼 있는 듯했던 청와대가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 합의로 인해 조금은 활기를 띠는 듯하다. 북한은 지난해 6월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해 판문점 채널은 물론 남북 간 모든 통신선을 일방적으로 끊었다. 이렇게 단절된 남북 통신선은 끊어진 지 413일 만인 지난 27일 전격 복원됐다. 청와대는 이날(7월27일) "올해 '4·27 판문점선언 3주년'을 계..

The Citing Articles 2021.07.31

눈이 내리는데-한명숙-사랑의 송가(頌歌)

한명숙(韓明淑, 1935년 12월 1일 ~ )은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출생하여 평안남도 용강에서 성장하였으며 한국 전쟁 당시 월남하여 경기도 인천에 정착하였다. 태양악극단에 입단해 노래를 불렀고 군예대 활동을 거쳐 1953년 주한 미8군 무대에서 가수 첫 데뷔하였고 8년 후 1961년 허스키한 목소리로 손석우가 작곡한 불후의 명곡 를 불러 대히트시켰다. 노란 샤쓰 사나이는 1962년 3월 엄심호 감독의 영화 '노란 샤쓰 입은 사나이'로 만들어지기도 하였고 한명숙이 이 영화의 단역으로 영화배우 데뷔하였다. 한국의 뜨개질과 누에 키우는 법을 비롯한 전통 문화를 해외에 영어로 소개했던 주한 Richard Rutt 신부 (1925 ~ 2011)가 《The Boy In The Yellow Shirt》라는 제목으로 ..

Korean Arts 2021.07.31

가수 한명숙 '헌정음악회'

2010년.10월.20일, KBS홀 눈이 나리는데는 1962년 HLKA(현KBS)의 라디오 연속극 주제가로 샹송가수최양숙이 처음 부른 노래로 1964년 우리나라 최초 TV일일 연속드라마인 주제가로 리바이블 되었다. 이 주제곡은한명숙에 의해 발표되었으나 이어서 패티김 문주란 유익종 홍민등 여러가수들이 재취입한 바 있다. 얼마전 방송에서 생활고로 외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방송을 보는데 수원어느 단칸세방에서 20만원 월세로 생활하며 아들 작곡가는 공황장애가 왔다는 !!!!!! 그방송을 보며 착찹한 심정이었는데 2010년 10월 20일 저녁. 한류의 원조가수로 기록된 원로가수 한명숙(75)선생의 음악인생을 기리는 '헌정음악회'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 무대는 최근 창립한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가 ..

Beautiful People 2021.07.31

한명숙 '노란 샤쓰의 사나이'

한명숙 l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노래 l 한때 애국가보다도 많이 불리던 노래, '노란 샤쓰의 사나이' 발표 50년, 2010년 10월 20일, KBS홀 '한명숙 헌정음악회'에 부쳐... 60년대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흐름을 바꾼 노래 '노란 샤쓰의 사나이'로 등장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주인공, 가수 한명숙의 등장은 60년대 시대의 변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키워드다. 이른바 '미성(美聲)가수들의 시대'에서 '개성시대'로의 전환점이 되었고 미8군 무대가수들이 대거 일반무대로 진입하는 자극제가 된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이 가요의 주류로 부상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또한 이 노래는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를 강타, 이른바 '한류 1호'로 평가받고 있는 동시에 북한을 비롯한 공산권에서도 널리 애창되었던, 말하자면 ..

Beautiful People 202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