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수도권 4단계 격상 긴급 타전…“K방역 명성에 타격” [중앙일보] 입력 2021.07.09 18:34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자 주요 외신들이 9일 이를 긴급 타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7월 12일부터 서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규제가 최고 수준으로 올라간다”고 서울발 긴급 기사를 내보냈다. 이어 후속 기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의 발표를 상세히 소개하면서 이번 발표가 전날인 8일 하루 확진자가 사상 최대를 나타낸 이후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AP통신도 “한국이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