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 별세... 최재형 前감사원장 부친 노석조 기자 김은중 기자 조선일보 입력 2021.07.08 09:18 최재형 감사원장과 그의 부친 최영섭 예비역 대령. /조선일보 DB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인 최영섭 예비역 대령이 8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최 대령은 6·25 전쟁 때 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PC-701)의 갑판사관으로 북한 인민군의 무장수송함을 격침시킨 대한해협해전에 참전한 전쟁 영웅이다. 해군사관학교 3기 출신으로 백두산함 함장으로도 근무했다. 유족으로 재신(전 고려개발사장), 재형(전 감사원장). 재민(최재민소아병원장). 재완(광주대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다.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직에서 사퇴한 최 전 원장은 지방에 머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