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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침입 괴한에 아이티 대통령 피살…“잔혹·비열” 각국 규탄

“무능” 침입 괴한에 아이티 대통령 피살…“잔혹·비열” 각국 규탄 (종합) 서울신문 입력2021.07.08 00:43최종수정2021.07.08 00:46 ‘퇴진 압박’ 모이즈 대통령 사저서 총격 살해 美 “끔찍한 범죄, 어떤 도움도 제공 준비 완료” EU “암살 가해자, 반드시 찾아내 심판해야” 도미니카 국경 폐쇄…“민주질서 약화 범죄” 괴한들에게 피살된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 정국 혼란이 극심한 카리브해 빈국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살해됐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이즈 대통령은 전날 사저에 침입한 괴한들의 총에 맞아 숨졌으며 영부인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작년 2월 모이즈 대통령이 수도 포르토프랭스 외곽에 있는 사저에서 언론과 인터뷰하는 모습. 포르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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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대통령 암살 배후 누굴까…"살해범, 美마약국 요원 행세"

아이티 대통령 암살 배후 누굴까…"살해범, 美마약국 요원 행세" 연합뉴스 고미혜 입력2021.07.08 02:30최종수정2021.07.08 03:19 "고도로 훈련된 괴한들, 영어·스페인어 사용" 모이즈 대통령, 지난 2월에도 '암살 시도 있었다' 주장 아이티 대통령이 살해된 사저 주변 [AF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카리브해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사저에서 살해되면서, 대담한 범행을 저지른 배후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클로드 조제프 아이티 임시 총리는 이날 새벽 발생한 모이즈 대통령 살해 소식을 전하면서 "고도로 훈련되고 중무장한 이들에 의한 매우 조직적인 공격"이었다고 말했다. 정확히 어떻게 공격이 이뤄졌는지, 관련해서 체포된 용의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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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4차 대유행... 방역 고삐 풀 때마다 되치기 당하는 정부

결국 4차 대유행... 방역 고삐 풀 때마다 되치기 당하는 정부 한국일보 입력2021.07.08 04:30 이기일(왼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정례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여름방학, 휴가철,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둔 7일, 결국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진입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에서 단 하루 만에 올해 최다 규모인 1,212명으로 뛰어올랐다. 이게 끝이 아니다. 방역당국 스스로도 지금 추세라면 하루 확진자 1,500명, 2,000명도 시간 문제라고 밝혔다. 실제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도 서울 536명 등 전국적으로 1,108명으로 집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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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만큼의 측근 비리도 없다”는 문재인 청와대

[김순덕 칼럼]“요만큼의 측근 비리도 없다”는 문재인 청와대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1-07-08 00:00수정 2021-07-08 00:19 전현직 비서관 12명 기소됐는데도 이철희 정무수석 “주변 관리 잘된다” 법치주의 파괴한 ‘문재인 파시즘’ 뭘 믿고 헌법과 인권을 유린하나 동아일보DB 권력은 궁극의 최음제(aphrodisiac)라고 했다. 현실주의 외교의 대가, 헨리 키신저가 들려준 명언이다. 우리나라에선 ‘정치는 연애’로 보면 맞을 것 같다. 김어준이 2011년에 쓴 책 ‘닥치고 정치’에 등장한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문파의 감정으로 이보다 절절한 건 없다. 정치학 박사인 이철희 대통령정무수석의 이성을 마비시킬 정도다. “요만큼의 권력 비리나 측근 비리가 없잖아요.” 그는 6일 유튜브 채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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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5인금지 해제' 신호, 국민을 700m 줄세웠다

성급한 '5인금지 해제' 신호, 국민을 700m 줄세웠다 [중앙일보] 입력 2021.07.08 00:02 수정 2021.07.08 01:10 7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에 있는 임시 선별진료소(왼쪽 위 원 안)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대기줄은 진료소 인근 쇼핑몰까지 700m 가량 이어졌다. 진료소 인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이날까지 69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중대본은 6월 26일~7월 6일 백화점 방문자는 검사를 받으라고 공지했다. 김성룡 기자,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됐다. 7일 0시 기준 확진자가 1212명이었고, 이날도 오후 9시까지 1113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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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백신 공백 앞두고도 “방역완화”… 변이 번지며 4차 유행

정부, 백신 공백 앞두고도 “방역완화”… 변이 번지며 4차 유행 이지운 기자 , 이청아 기자 , 신규진 기자 입력 2021-07-08 03:00수정 2021-07-08 03:47 [코로나19]“4차 유행 진입”… 급속 확산, 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의 가장 큰 원인으로 최근 정부가 내놓은 방역 완화 정책을 꼽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백신 접종률이 여전히 낮고, 20∼40대 접종은 8월에야 시작되는데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은 것이다. 정부가 ‘방역 해이’를 자초한 탓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일상 활동이 늘어났고 하필 인도발 ‘델타 변이’까지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 두 달 동안 ‘일상 회복’ 앞세우다 급선회 정부의 방역 완화 신호는 4월 말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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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도 핫뉴스 된 벨기에대사 아내... 反中 댓글이 바글 바글

日서도 핫뉴스 된 벨기에대사 아내... 反中 댓글이 바글 바글 조선일보 정상진 기자 입력 2021.07.07 21:19 주한 벨기에 대사의 아내가 옷가게 점원을 폭행한 데에 이어 최근엔 환경미화원과도 몸싸움을 벌였다는 소식은,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의 7일 낮시간대 국제뉴스 댓글랭킹 3·5위가 벨기에 대사 아내 사건 관련 기사였다. 7일 오후 야후재팬에 올라온 벨기에 대사 아내 폭행 사건 관련 기사의 댓글 수가 1000개를 넘어서 있다. /야후재팬 이번 사건은 최근 주한 벨기에 대사 아내가 서울 용산구 독서당공원에서 빗자루가 몸에 닿았다는 이유로 65세 환경미화원 A씨와 몸싸움을 벌인 사건이다. A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공원 한쪽에 놓아둔 도시락을 대사 아내가 아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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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벨기에 대사 부인 또 폭행, 제발 한국 떠나라”

줄리안 “벨기에 대사 부인 또 폭행, 제발 한국 떠나라” 지난 4월 옷가게 점원 폭행 이후 환경미화원 폭행 사건 연루 조선일보 문지연 기자 입력 2021.07.06 21:28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줄리안. /조선DB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재차 불거진 벨기에 대사 부인 폭행 논란에 분노하며 “하루 빨리 한국을 떠나 달라”고 말했다. 줄리안은 6일 인스타그램에 “벨기에 대사 부인 관련 글을 또 올리게 될 줄 상상도 못 했다”며 “뉴스를 보고도 믿기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번 사건도 피해자 보상과 제대로 된 처벌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임기를 한 달도 안 남기고 또 사건이 터져 정말 화가 난다”며 “대사님을 뵌 적도 있고 벨기에 언론에 저격한 것도 약간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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