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현동 개발 의혹' 사건 성남지청 이송…법조계 "수사 뭉개기" 박은정 성남지청장, 대표적 친정권 검사로 꼽혀…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도 지난달 수원지검 이송 노경민 기자 입력 2021-11-27 13:15 | 수정 2021-11-27 13:15 국민의힘 이재명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이재명특위)가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백현동 부지에서 긴급 현장회의를 열고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서울중앙지검(지검장 이정수)이 '백현동 개발 의혹' 고발 사건을 최근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백현동 개발 의혹'은 '대장동 판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박은정 지청장이 이끌고 있다. 박 지청장은 추미애 법무장관 당시 감찰담당관으로 일하면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