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모르는 건 가르치며 갈 수 있지만 알면서 왜곡하는 건 못보겠더라" 조문희 기자 입력 : 2021.11.29 11:06 수정 : 2021.11.29 14:34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여성폭력방지위원회 긴급회의에서 참석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모르는 건 가르치며 갈 수 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57)는 29일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교수는 이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발표한 선대위 추가 인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거 조카를 변호하면서 주장한 내용을 보고 윤 후보 측 합류를 결심했다고 했다. 살인사건을 ‘데이트 폭력’으로 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