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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컨벤션 효과...양자대결 윤석열 47.3% vs이재명 35.2%

Jimie 2021. 11. 8. 09:53

尹 컨벤션 효과...양자대결 윤석열 47.3% vs이재명 35.2%

다자대결 尹 43%, 李 31.2%

김동하 기자

입력 2021.11.08 09:0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연합뉴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1.2%로 조사됐다.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윤 후보의 컨벤션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국민의힘 차기 대선 후보가 확정된 직후인 지난 5일부터 이틀간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1.8%포인트로 윤 후보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0.6%포인트 급등했고, 이 후보는 2%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7%, 심상정 정의당 후보 3.7%,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새로운 물결) 1.4% 등이었다.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윤 후보 47.3%, 이 후보 35.2%로 두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지난주에는 윤 후보 36.6%, 이 후보 36.5%였다.

 

‘내년에 치러질 차기 대선 성격’에 대해 “정권 교체돼야 한다”는 응답은 53.6%, “정권 재창출돼야 한다”는 37.0%였다. 지난달 8~9일 조사 대비 정권교체 응답은 2.1%포인트 올랐고, 정권재창출 응답은 2.7%포인트 줄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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