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1 22

두 얼굴의 권순일

[횡설수설/송평인]두 얼굴의 권순일 송평인 논설위원 입력 2021-10-01 03:00수정 2021-10-01 09:11 이재명 경기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방송 토론회에서 ‘친형의 강제 입원을 지시한 적이 있느냐’는 상대 후보의 질문에 “그런 적이 없다”고 말했다. 강제 입원을 지시한 적이 있지만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그렇게 한 것이라고만 했어도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거두절미하고 강제 입원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잡아떼다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까지 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김명수 대법원장과 최선임인 권순일 대법관을 제외한 나머지 재판관 10명은 유죄 5 대 무죄 5로 의견이 팽팽히 갈렸다. 그러나 대법원장을 빼고 가장 늦게 의견을 내는 최선임이 무죄 편을 들면서 추가 기울..

The Citing Articles 2021.10.01

검찰 '대장동 키맨' 유동규 응급실서 체포…'도주우려'

[뉴스1 PICK]검찰 '대장동 키맨' 유동규 응급실서 체포…'도주우려' 뉴스1 입력2021.10.01 10:44최종수정2021.10.01 11:06 檢 압수수색 과정 유 전 본부장 휴대전화 창 밖으로 던지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 대장동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한 병원 응급실에서 체포됐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병원 진료를 받는다며 출석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모습. 2021.10.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한 병원 응급실..

The Citing Articles 2021.10.01

【ライフ】歌. 水森かおり [20周年記念ニューアルバム. 2016年]

【ライフ】 / 歌. 水森かおり [20周年記念ニューアルバム / 2016年2月24日発売] ライフ. 水森かおり ライフ らいふ 作詩 工藤哲雄 作曲 半野りか 編曲 佐藤 準 ~1~ わたしの人生に あなたがいなければ 나의 인생에 당신이 없으면 悲しいことの方が きっと多いでしょう 슬픈 일 쪽이 분명히 많을 거예요 あの時あの場所で 出逢っていなければ 그 때 그 곳에서 만나지 않았다면 今でも愛を探し さまよっていたでしょう 지금도 사랑을 찾아 방황하고 있겠지요 人が生きることそれは人生ね でも それだけじゃ 淋しい 사람이 산다는 것 그게 인생이지요 그치만 그것만으론 쓸쓸하네 愛に生きることそれが人生と 教えてくれた 사랑에 산다는 것 그것이 인생이라고 가르쳐주었어 あなたに逢えて ほんとによかった 당신을 만나서 정말로 다행이야 ~2~ いろんな人..

Japanese Arts 2021.10.01

이재명 때린 권경애 "화천대유 같은 업자들 또 양산?"

이재명 때린 권경애 "화천대유 같은 업자들 또 양산?" 이데일리 김민정 입력2021.10.01 07:5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조국 흑서’ 저자이자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 출신 권경애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개발이익 환수제’ 도입 주장을 두고 “이 후보는 대장동의 불로소득 환수 방법을 제시하고 책임을 져야 할 당사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변호사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가 개발이익 환수제를 내놨는데 그 성마른 태도가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권 변호사는 “민간에 분양하지 않겠다고 했으면서 국민임대 부지조차 공공임대와 분양으로 바꾸어 벌어들이거나 벌어들일 공공임대수익 반환 방법. 분양가 상한제 제한을 벗어나서 로또 초과 수..

Others... 2021.10.01

대통령감 맞을까…이재명 위기관리 능력 ‘물음표’

대통령감 맞을까…이재명 위기관리 능력 ‘물음표’ 쿠키뉴스 최은희 입력2021.10.01 06:00최종수정2021.10.01 06:02 황교익 보은 인사’, ‘화재 먹방’ 등 돌발 악재 터져 지난 2017년 판교 환풍구참사 두고 ‘진실공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연합뉴스 [쿠키뉴스] 최은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자질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신의 강점으로 ‘위기 돌파형 리더’를 내세웠지만, 정작 위기관리 능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에 직면하면서다. 대표적인 예로 ‘이천 쿠팡 화재 먹방’ 논란이 있다. 발단은 지난 6월17일이었다. 당시 경남 창원을 방문한 이 후보는 황교익씨와 떡볶이를 먹는 유튜브 촬영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영상물 촬영일은 새벽부터 이천 쿠팡 물류센..

The Citing Articles 2021.10.01

'조국흑서' 권경애 "이재명 대통령,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조국흑서' 권경애 "이재명 대통령,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머니투데이 이창섭기자 입력2021.10.01 07:20 [머니투데이 이창섭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권경애 법무법인 해미르 변호사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조국흑서) 저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조국흑서'로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진중권 전 교수, 김경율 회계사, 권경애 변호사, 서민 교수, 강양구 과학전문기자 겸 지식큐레이터 등의 대담집으로, 조국 사태나 586세대 등을 비판하면서 현재의 진보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지난 8월25일 출간된 이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서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The Citing Articles 2021.10.01

화천대유 천화동인! 크게 해먹으려면, 온갖 놈들 다 모으라

화천대유 천화동인! 크게 해먹으려면, 온갖 놈들 다 모으라[이정재의 대권무림③] 중앙일보 입력 2021.10.01 05:00 이정재 기자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3화 만천과해(瞞天過海)=하늘마저 속여야 대박을 칠 수 있다 장삼이 불끈했다. "어떤 놈은 100원 내고 천배, 만 배 벌어간다는데, 나는 뭐야." 이사가 피식 웃는다. "이름이 별로라서 그래. 만 배로 바꿔." 듣고 있던 이 씨, 오씨가 고개를 크게 끄덕인다. "옳거니. 이만 배, 오만 배라. 대박 나겠네~" 정작 속 쓰린 건 백씨, 천 씨다. "진작 이름 바꿨으면 백만 배, 천만 배 터질 건데…." 무림력 재인천하 시월 초하루. 강호는 온통 화천대유 얘기뿐이다. 벌써 한 달째. 하기야 돈 얘기, 권세 얘기야말로 인지상정, 누구나..

카테고리 없음 2021.10.01

음해마공엔 음해마공…나찰수의 걱정은 따로 있었다

대권무림 음해마공엔 음해마공…나찰수의 걱정은 따로 있었다 [이정재의 대권무림②] 중앙일보 입력 2021.09.17 05:00 업데이트 2021.09.17 11:18 이정재 기자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대권무림.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2화 법가쟁명(法家爭鳴):법 익힌 자들이 서로 뽐내다 나찰수(羅刹手) - 악귀를 잡아내는 손. 석열은 힐끗 자신의 손을 내려다봤다. 남들이 솥뚜껑 같다더니, 그렇군. 이 손으로 처단한 악귀, 마졸이 몇 명이던가. 덕분에 강호에 허명을 얻었다. 무림 동도들이 과분하게 불러주는 이름 나찰수, 그런데 지금 이 손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단 말인가. 출사표를 던진 지 어언 석 달. 시작은 의기충천했다. 이 한 몸 바쳐 강호를 도탄에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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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궐 혼술거사, 흡입마공 재명공자…무림경선 비무의 칼끝

대권무림 청와궐 혼술거사, 흡입마공 재명공자…무림경선 비무의 칼끝 [이정재의 대권무림①] 중앙일보 입력 2021.09.10 05:00 업데이트 2021.09.10 13:53 이정재 기자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제1화 지존하좌 구절양장(至尊下座 九折羊腸); 무림 지존의 하산길이 험난하기만 하다 #청와궐의 혼술에 시름은 깊어가고 청와궐의 밤은 길다. 한잔 술로는 감당할 수 없다. 술시(戌時:저녁 7시~9시)도 전인데 벌써 한 병이 비워졌다. "휴~" 재인군의 한숨이 깊어졌다. 일주일 전 궐내 정무사신의 보고를 받고도 차일피일 결단을 미뤄왔다. 더는 미룰 수 없다. 혹자는 문산군, 또는 재앙신군으로 비아냥거린다지만, 그는 엄연한 현 무림의 지존. "결국 이렇게 됐나." 다시 한 잔, 요즘 부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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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조국이다, 살아서 돌아오라

Opinion :이정재의 新대권무림 그래도 조국이다, 살아서 돌아오라 중앙일보 입력 2019.10.31 00:35 이정재 기자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⑥ 무림지존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온갖 귀계(鬼計)와 신산(神算)이 만나는 곳, 거기 지존좌가 있다. 지존좌는 경쟁자만 물리친다고 움켜쥘 수 없다. 더 무서운 힘이 있다. 현 무림지존이다. 천하 없는 무공을 지닌들 현 지존의 눈 밖에 나면 뜻을 이루기 어렵다. 무력(武曆) 1997년 회창객은 당시 지존 공삼거사와 척을 지면서 차기 지존좌를 쥐는 데 실패했다. 어디 잠룡들뿐이랴, 현 지존도 복마전의 운명을 피할 수 없다. 반환점을 돌고 나면, 연임이 금지된 지존의 힘은 급격히 약해진다. 누구를 후계자로 삼느냐에 따라 권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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