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9 11

성주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

세계 제1의 "소리글자 - 한글" 소년은 국민학교에 들기전 시골 서당에서 천자문을 익힌 덕분에 한자와 한글(언문,諺文)을 익혔었다. 학교 들기 전에 한글 하나는 마스터한 셈이다. 너무 쉬우니까...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간결한 소리글자인 결과, 오늘날 한국은 IT 세계 최강국으로 자리하였을 것이다. 옛날 학창시절, 한글날이 되면 영락없이 '글짓기 대회'는 그렇게 열렸었다. 소년이 어릴적 아련한 옛날에 //조선 세종임금이 온나라 안에서 명당을 찾기 위하여 한양에서 연(鳶)을 날렸더니, 경상도 별고을, 星州땅에 내렸더라~// ... 전설따라 삼천리~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신비롭게 듣고 신기하게 믿었었지. 선석산 (禪石山, 742.3m) 선석사 (禪石寺)앞에는 태봉(胎峰)이 솟아 있는데 내 고향 성..

The Story from Me 2021.10.09

덴마크의 농업혁명가, 달가스(Enrico Mylius Dalgas·1828∼1894)

덴마크의 농업혁명가, 달가스(Enrico Mylius Dalgas·1828∼1894) 덴마크의 정식 명칭은 ‘The Kingdom of Denmark’, 즉 덴마크 왕국이다. 한때는 영국의 일부까지도 다스렸고 14세기에는 노르웨이와 스웨덴을 합병해 스칸디나비아 3국을 통합한 大國(대국)이었다. 이후 스웨덴 독립과 전쟁 등을 겪으면서 영토가 점점 줄어 지금은 한반도의 약 5분의 1 크기에 550만 명 정도가 살고 있는 아담한(?) 나라가 되었다. 하지만 경제 규모는 결코 적지 않다. 국민 1인당 GDP가 5만 달러에 달하고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 정치 경제 등 사회 전체가 투명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유명하고, 미국 경제전문지 가 선정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Lessons 2021.10.09

"한국의 달가스"& "한국의 덴마크"

소년이 시골중학교 시절, 실업교과는 농업이었다. 당시 김J.호 농업 선생님은 체격이 비교적 넉넉하여 농업교사에게 잘 어울리는 "보릿단"이란 별명을 얻으셨다. `960년대초, 당시 국민소득 100달러 미만으로, 봄이면 보릿고개를 넘던 찢어지는 가난 탓도 있었겠지만 "보릿단" 선생님은 당신의 제자들이 비옥한 성주땅에서 한국의 달가스가 되어 육종과 원예농업 개척으로 농업혁명을 일으켜 오천년 가난을 몰아내고 한국의 덴마크를 건설하기를~~~!!!........................................소원으로 교육애를 펼치셨다. 소년은 객향을 떠돈 연유로 이따금 찾는 귀향길에 고향산천의 변화를 느끼곤 하였다. 소년의 기억으로는 1970년대? 고구마, 배추 등 근교농업에 온벌판은 수박밭으로 뒤덮였었다..

The Story from Me 2021.10.09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된 조민…한일병원 환자카드엔 '담당의 : 조민'

[단독]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된 조민…한일병원 환자카드엔 '담당의 : 조민' 본지, 한일병원 내부 현장 취재서 확인…입학 취소 되고도 인턴 계속 한일병원, 취재진이 "조민 맞냐" 묻자 "왜 그런걸 물어보나" 예민 반응 의료계 "'의대 졸업하지 않은 의사' 처분 미루는 복지부 부끄럽다" 비판 이건율 기자 입력 2021-10-09 11:20 | 수정 2021-10-09 11:47 본지가 지난 8일 확인한 한일병원 외과병동 내 환자카드. 해당 환자의 담당의로 '조민'이란 이름이 올라가 있다. ⓒ이건율 기자 최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입학을 취소했는데도 조씨는 한일병원에서 근무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씨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외과 분야에서 '담당의'로 환자들을 돌보고..

The Citing Articles 2021.10.09

미얀마 저항세력 "9월 군부 병력 1천500명 사망…최대 타격"

미얀마 저항세력 "9월 군부 병력 1천500명 사망…최대 타격" 연합뉴스 김남권 입력2021.10.09 12:36 NUG "전쟁선포로 8월 대비 군 사망자 2배 이상"…유엔, 군부 보복 우려 5월 친주 민닷에서 시민무장세력 공격으로 불에 탄 미얀마군 차량들[SNS 캡처/이라와디.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조직 및 시민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지난 한 달간 약 1천500명 이상의 쿠데타 미얀마군이 사망했다고 반군부 진영이 밝혔다. 민주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는 군사정권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미얀마군·군정 임명 관리·군부 소유 기업들에 대한 공격이 총 953건 이뤄졌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8일 보도했다. 이..

The Citing Articles 2021.10.09

文대통령 “한글, 남북 마음 따뜻하게 묶어줄 것”

文대통령 “한글, 남북 마음 따뜻하게 묶어줄 것” 서울신문 입력2021.10.09 12:48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한글날인 9일 “한글이 끝내 남북의 마음도 따뜻하게 묶어주리라 믿는다.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전 세계에 보여주었듯이 남북이 같은 말을 사용하고 말이 통한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05년부터 남북의 국어학자들이 ‘겨레말큰사전’을 함께 만들어 지난 3월 가제본이 제작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르고, 말이 내..

The Citing Articles 2021.10.09

“총명한 왕자를 바라노라”… 세종대왕의 ‘성주맞춤’

“총명한 왕자를 바라노라”… 세종대왕의 ‘성주맞춤’ 성주=안영배 기자·풍수학박사 입력 2021-04-03 03:00수정 2021-04-03 03:49 [여행이야기]경북 성주 세종대왕의 직계 후손 19명의 태를 봉안한 선석산 자락의 세종대왕자 태실. 《“남아의 태(胎)가 좋은 땅을 만나면 총명하여 학문을 좋아하고 벼슬이 높으며 병이 없을 것이요, 여아의 태가 좋은 땅을 만나면 얼굴이 예쁘고 단정하여 남에게 공경과 우러름을 받게 된다.” 당나라 때 승려이자 풍수학자인 일행(一行) 선사가 남긴 말이다. 태를 봉안하는 좋은 땅이란 어디일까. 그 모범 답안이 경북 성주군 월항면의 세종대왕자 태실(사적 제444호)이다. 선석산 자락 태봉 정상에 있는 이곳에는 세종대왕의 왕자 18명과 손자 단종 (단종이 세자로 책봉..

성주가 낳은 인물들…왕실도 찜한 吉地…퇴계와 남명 학문 아우른 '스타강사' 배출

[이도국의 영남좌도 역사산책] 성주가 낳은 인물들…왕실도 찜한 吉地…퇴계와 남명 학문 아우른 '스타강사' 배출 이도국 여행작가·역사연구가 입력 2021-08-13 | 발행일 2021-08-13 제35면 | 수정 2021-09-03 08:38 전국에 남아 있는 스무여 곳 태실 중 성주의 세종 왕자 태실이 가장 크고 빼어나다. 태실은 생명력을 부여한 태를 소중히 관리함으로써 무병장수와 복이 깃든다 하여 길지에 만들었고 삼국사기에 김유신 장군 태묘를 충북 진천에 만들고 태령산이라 명명했다는 기록이 있어 삼국시대부터 왕실과 귀족 집안에서 조성했다. 우리 고유문화로 태를 담은 분청사기가 국보로 지정되기도 했다. 성주는 성산가야 옛 땅으로 가야산 정기를 받아 옛날부터 큰 인물이 많이 나왔다. 벽진, 성산, 경산(京..

김만배 “473억 중 일부, 영수증 처리 어려운 돈 갚는데 썼다”

[단독] 김만배 “473억 중 일부, 영수증 처리 어려운 돈 갚는데 썼다” [대장동 게이트] 정·관계 로비 의혹 자금흐름 집중수사 “20억 빌렸는데 ‘많이 벌었으니 많이 갚아라’ 해서 100억 줬다” 野 “상식밖의 돈거래 수사해야” 검찰 11일 金 소환, 용처 조사 김승재 기자 입력 2021.10.09 03:41 | 수정 2021.10.09 05:00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몸통’ 중 한 명으로 지목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11일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된다. 대장동 개발 시행사는 ‘성남의뜰’이지만 실제로 사업을 주도하고 배당금 등 수천억대 수익을 가져간 곳은 성남의뜰 자산관리사(AMC)인 화천대유다. 이 때문에 김씨가 만진 자금 용처를 정치권은 주목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법조 기자 출신인 김씨는 화..

The Citing Articles 2021.10.09

김만배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

김만배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 고도예 기자 , 유원모 기자 입력 2021-10-09 03:00수정 2021-10-09 03:18 남욱-정영학과 대화 녹취록에 金 “내 것 아닌거 잘 알지 않나” ‘유동규 윗선 연루’ 시사 발언 담겨… 경찰, ‘퇴직금 50억’ 곽상도아들 조사 ‘천화동인 1호 대표-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경찰 출석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1호 이한성 대표가 8일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출석에 앞서 천화동인 1호의 배당금이 정치자금으로 쓰인 의혹에 대해 “그건 말이 안 된다”고 부인했다. 경찰은 화천대유의 수상한 자금 거래에 대해 수사 중이다. 수원=사진공동취재단 “천화동인 1호가 내 것이 아닌 것..

The Citing Articles 202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