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중국? 대만은 단 한시간도 中과 같은 나라였던 적이 없다” [송의달의 차이나 프리즘] 뤼슈렌 대만 첫 여성 부총통 인터뷰...대만이 목숨걸고 ‘하나의 중국’ 거부하는 이유 송의달 선임기자 입력 2021.10.28 11:22 대만 해협은 요즘 ‘세계의 화약고(火藥庫)’이다. 최단 거리 130km 남짓한 이곳을 대만과 중국 군용기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내린다. 미국과 영국, 중국 등의 전함들도 바다 아래위에서 쉴새없이 작전을 펼치고 있다. 올들어 대만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중국 군용기만 600대가 넘는다. 대만 국방부는 최근 중국의 침공을 가정한 ‘워게임(wargame·가상전쟁 시뮬레이션)’에서 대만군이 최초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세계 군사력 22위인 대만의 결기와 군사력이 만만찮다는 얘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