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피해 구제책 있는데 또 징벌 손배… 언론자유 과도한 침해” 정성택 기자 입력 2021-08-21 03:00수정 2021-08-21 04:30 헌법 위의 언론중재법〈1〉‘징벌적 손배’ 독소조항 위헌 소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송 대표는 언론중재법과 관련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법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데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헌법에 정면으로 어긋나는 독소조항을 여럿 담고 있다. 그중에서도 △징벌적 손해배상 △허위·조작 보도의 고의·중과실 추정 △기사 열람 차단 청구권은 대표적인 위헌 조항으로 꼽힌다. 민주당은 시민의 언론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