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尹의 수사방해 탓” 한동훈 “검사들 직접 골라 시켜놓고” 조선일보 윤주헌 기자 입력 2021.07.17 15:23 추미애 전 법무장관과 한동훈 검사장. 법원이 16일 ‘채널A사건’ 피고인들에게 전부 무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해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검언유착의 결과로 개혁이 더 절실해졌다”고 밝히자, 한동훈 검사장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채널A사건’이란, 이동재 전 채널A기자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의 비리 의혹을 쟁점화하려 신라젠 대주주였던 이철 전 VIK 대표를 협박했다는 의혹이 골자다. 작년 3월 이 전 기자가 한동훈 검사장을 지칭하면서 ‘검찰 수사를 받을 수 있다’고 협박했다는 내용을 MBC가 보도하면서 ‘검언유착’ 의혹도 불거졌지만,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