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신 모욕했다"며 윤석열 만졌던 비석 닦아낸 김두관 [중앙일보] 입력 2021.07.19 13:35 수정 2021.07.19 13:38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19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마친 뒤 박관현 열사 묘비를 손수건으로 닦고 있다. 지난 1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참배 후 박관현·김태홍 열사를 추모하며 묘비를 닦았다. 이에 김 의원은 이날 두 열사의 묘비를 손수건으로 닦은 뒤 "윤 전 총장이 만지고 간 비석을 닦아주고 싶다"며 "(윤 전 총장을) 대권후보에서 반드시 끌어내리겠다"고 말했다.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지난 주말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19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