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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G7 정상 반중 연대 이끌었다

바이든, G7 정상 반중 연대 이끌었다 최종수정 2021.06.14 04:02 기사입력 2021.06.14 04:02 G7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서 중국 비판 나서 G7 성명도 중국 문제 지적 2018년엔 북·러 문제만 거론해 대조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국에 맞서는 민주국가들의 연대를 이끌어 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G7정상회의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도 강하게 중국을 압박하는 등 중국에 맞서는 자유 진영의 리더라는 입지를 확고히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G7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은 협상 테이블로 복귀했고, 완전히 관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 국가들이 독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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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G7정상회의 한국 포함 방안 반대”

“日, G7정상회의 한국 포함 방안 반대” 도쿄=박형준 특파원 입력 2021-06-14 03:00수정 2021-06-14 08:23 日매체 “亞유일 G7국가 입지 우려 G7 참가범위 확대에 난색 표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가 범위를 넓혀 한국, 호주, 인도 등이 포함되도록 하는 방안에 일본이 반대 의견을 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익명의 G7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이 영국 측에 게스트국으로서 한국과 호주, 인도를 초대하는 것은 좋지만 G7 구조 확대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G7 구조가 확대되면 아시아 유일의 G7 국가로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일본으로서는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되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의 입장 전달이 성과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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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12년 만 정권교체…새 총리 앞길 험로 예고

이스라엘 12년 만 정권교체… 나프탈리 베네트, 새 총리 카이로=임현석 특파원 입력 2021-06-14 03:19수정 2021-06-14 03:24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총리 승인 투표를 위한 크네세트(의회) 총회에 참석한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신임 총리 후보. 2021.06.13 [예루살렘=AP/뉴시스] 이스라엘서 12년 2개월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 두 차례 걸쳐 15년 2개월 재임한 이스라엘 최장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72)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자칭 ‘이스라엘서 가장 미움 받을 사람’ 나프탈리 베네트 극우정당 ‘야미나’ 당대표(49)가 새로 총리직에 올랐다. 그가 이끄는 야미나는 전체 120석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 의석 중 6석을 들고도 정치적 협상을 통해 총리 배출에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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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친문이 아니라 文이다

[박제균 칼럼]문제는 친문이 아니라 文이다 박제균 논설주간 입력 2021-05-17 03:00수정 2021-05-17 03:06 文 4년 가장 큰 잘못은 ‘언어 파괴’ 잘못하고 되레 성내는 이상한 나라 ‘운동권·문파에 휘둘린다’ 사실 아냐 강성 대통령, 문파 행동 사실상 조장 박제균 논설주간 문재인 대통령 집권 4년의 가장 큰 잘못은 뭘까? 실정(失政)을 열거하자면 입이 아프지만, 나보고 딱 하나만 꼽으라면 이거다. 언어 파괴. 그 4년 동안 공정 정의 법치 개혁 상식 도덕 같은 사회 규범 언어의 어의(語義)가 훼손되고 변질됐다. 잘못된 정책이야 이 정권이 정신을 차리거나(가능성은 낮지만) 다른 정권이 들어서면 바로잡을 수 있다. 그러나 파괴된 언어는 사람들의 뇌리에 깊은 흔적을 남겨 국민화합을 해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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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 이재명으로 분출한 民心의 마그마

[박제균 칼럼]이준석 윤석열 이재명으로 분출한 民心의 마그마 박제균 논설주간 입력 2021-06-14 03:00수정 2021-06-14 03:00 이준석 현상, 바꾸라는 민심의 분출 윤석열도 민심이 띄운 배 올라탄 것 이재명 지지에도 ‘NO 文시즌2’ 심리 내년 킹메이커는 행동하는 국민 김종인류 ‘올드 메이커’ 시대 갔다 박제균 논설주간 자, 이제 우리는 모두 안다. 한국사회의 지반(地盤) 아래 뭔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는 걸. 지난 주말 헌정사 첫 30대 제1야당 대표의 탄생은 한 개의 분화구로 그 마그마가 분출한 것이다. ‘더는 안 된다, 이젠 바꿔야 한다’는 민심의 마그마가. 바꾸라는 민심은 정권교체를 정조준하고 있다. 하지만 꼭 정권교체에 국한해서 볼 필요는 없다. 국민들은 여(與)든 야(野)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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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추미애 대선 출마, 진짜 '추나땡'…그저 고마울 따름"

김근식 "추미애 대선 출마, 진짜 '추나땡'…그저 고마울 따름" 머니투데이 최경민기자 입력2021.06.14 06:38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3월17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내 행방불명인 표석 앞에서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환하게 웃고 있다.2021.3.17/뉴스1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14일 페이스북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대선 출마, 진짜 '추나땡'"이라고 글을 썼다. '추나땡'은 '추미애가 나오면 땡큐'의 준말이다. 추 전 장관의 출사표가 야권에 오히려 호재라는 게 김 위원장의 분석이다. 실제 최근 '조국 수호'에 앞장섰던 개국본(개혁국민운동본부)을 중심으로 '추미애 대망론'이 거론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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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무조건 자격시험 통과해야 지방선거 공천”

[단독]이준석 “무조건 자격시험 통과해야 지방선거 공천” 유성열 기자 입력 2021-06-14 03:00수정 2021-06-14 07:22 ‘36세 0선’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인터뷰 “내년 6월까지 필기-실기 포함해 3, 4차례 시험 기회 줄것 토론 배틀로 대변인단 선출… 정치 인재 최대한 많이 배출” 공천 등 쇄신 예고… “정치 주류 콘셉트 자체가 뒤바뀔 것”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있는 국민의힘 당대표실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MZ세대 등 젊은 세대 당원들을 늘리겠다는 뜻을 밝히며 “다른 동기를 가진 당원들이 많아질 것이고 그들이 당의 여론을 잡아 이끌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국민의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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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1위 달리는데, 야권서 뜨는 최재형의 비밀

윤석열 지지율 1위 달리는데, 야권서 뜨는 최재형의 비밀 [중앙일보] 입력 2021.06.14 05:00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 중앙포토 현재 가장 유력한 야권의 대선 주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다. 각종 여론조사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3월 4일 사퇴 이후 잠행하던 윤 전 총장은 지난 9일 사실상 첫 공개 행보를 하고 공보 인력을 갖추는 등 본격 행보에 나설 채비를 차리고 있다. 경선 흥행 위해 윤석열 대안 찾아 최, 입양 등 훈훈한 인간 스토리 출마 땐 돕겠다는 의원들도 많아 이준석 “대권 충분히 감당할 인물” 그런데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여전히 ‘윤석열 대안론’이 살아 있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할지가 불확실하기 때문만이 아니다. 윤 전 총장이 결국엔 입당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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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장님의 분노 “정치인들, 가족위해 목숨 걸고 일한적 있나”

광주 사장님의 분노 “정치인들, 가족위해 목숨 걸고 일한적 있나” 文정부 비판 光州토박이 50대 자영업자 배훈천씨 조선일보 원선우 기자 입력 2021.06.14 03:53 배훈천(53) 커피 루덴스 대표는 13일 전남 담양의 자신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었다. 전날 광주에서 열린 ‘만민토론회’에서 자영업자 입장에서 정부 경제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그는 평소처럼 커피를 볶고 파스타를 만들었다. 배씨는 “일요일 오후라 매상을 좀 올려야 하는데, 사람이 별로 없다”며 웃었다. 그는 광주에서 정부를 공개 비판한 것에 대해 “두렵고 떨리지만 개돼지처럼 침묵하며 살지 않겠다”며 지역을 볼모로 잡은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상대로 싸우겠다고 했다. 배씨는 “정치권과 시민단체 분들이 우리처럼 가족들 먹여 살리기 위해 목숨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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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급상승에 질투 나서 정치 입문, 다음 총선도 순천 출마… 30% 얻겠다”

“이준석 급상승에 질투 나서 정치 입문, 다음 총선도 순천 출마… 30% 얻겠다” [조의준이 만난 사람] 대구 출신 전남 순천갑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천하람 변호사 조선일보 조의준 기자 입력 2021.06.14 03:00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 앞에서 천하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국민의힘 6·11 당대표 선거가 ’36세 이준석'의 승리로 마무리되자 기자 머릿속에 국민의힘 천하람(35)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이 떠올랐다. 천 위원장은 작년 총선 때 이곳에서 출마해 4058표(득표율 3%)를 얻는 데 그쳤다. 낙선했지만 ‘대구 출신 엘리트 30대 변호사’의 호남 도전기는 정치권에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서울 여의도 주변을..

The Citing Articles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