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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폭" 이런 영상 쏟아진다…野경선 흔드는 빅마우스

"홍준표 자폭" 이런 영상 쏟아진다…野경선 흔드는 빅마우스 중앙일보 입력 2021.10.19 23:06 허진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유튜브 정치의 결정판”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중앙포토 ‘홍준표 역대급 망신! TV토론 난리났다’, ‘홍준표·유승민 멘붕’, ‘유승민 꼴찌! 끝났다’ 18대 국회에서 활동한 진성호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진성호 방송’이 지난 17~18일 게재한 여러 동영상 썸네일(동영상 미리보기 화면)에 포함된 문구들이다. 해당 문구만 보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에게 마치 큰 일이라도 생긴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물론 실제 그런 정도의 사건은 벌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왜 이런 자극적인 문구가 썸네일에 등장할까. 정치권에선 “유튜브 이용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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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구렁이 이재명 이기려면 洪"…尹 밀던 대구 민심 쪼개졌다

"능구렁이 이재명 이기려면 洪"…尹 밀던 대구 민심 쪼개졌다 중앙일보 입력 2021.10.20 00:28 성지원 기자 “윤석열이든 홍준표든 아무나 좋다 카데예. 급한 게 정권교체 아입니까.”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왼쪽부터)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18일 부산 수영구 부산 MBC 사옥에서 열린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9일 오전 동대구역에서 만난 택시기사 김창호(70)씨는 ‘대구에선 대선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김씨는 “손님들이 예전에는 윤석열이 좋다 하다가 요즘에는 홍준표가 많이 따라붙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마음이 좀 갈린다. 대통령 직무를 잘할 사람과 당선가능성이 높은 사람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전자는 누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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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김웅‧조성은 통화 공개는 선거공작용 거짓 프레임”

윤석열 측 “김웅‧조성은 통화 공개는 선거공작용 거짓 프레임” 김명일 기자 입력 2021.10.19 23:25 19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한 경남도당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중인 가운데 제보자 조성은씨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의 지난해 통화내용을 복구해 공개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입장문을 통해 “MBC와 조성은 발 선거공작용 거짓 프레임이 또 시작됐다”라고 했다. 윤 전 총장 측은 “MBC는 김웅과 조성은간 통화 내용의 일부를 공개하면서 그 해석을 멋대로 달아 ‘윤석열 죽이기’에 나섰다. 녹취록 전문을 보면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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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내가 하면 尹 지시란 말 나와”... 조성은과 나눈 ‘고발장 통화’

김웅 “내가 하면 尹 지시란 말 나와”... 조성은과 나눈 ‘고발장 통화’ 기억 안 난다던 김웅, 조성은과 통화서 ‘깨알지시’ 김명일 기자 입력 2021.10.19 22:21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중인 가운데 제보자 조성은씨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의 지난해 통화내용을 복구해 공개했다. 19일 MBC 보도에 따르면 녹음 파일에는 ‘윤석열’이라는 이름이 세 번 등장한다. 김웅 의원과 조성은씨 통화 파일엔 ‘윤석열 검찰’이 개입했단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누차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3일 ‘손준성 보냄’이라고 표기된 상태로 ..

The Citing Articles 2021.10.20

9년전 文, 손학규 피하자 식당까지 급습…'명낙'회동은 언제

9년전 文, 손학규 피하자 식당까지 급습…'명낙'회동은 언제 중앙일보 김효성 입력2021.10.19 15:20최종수정2021.10.19 15:40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을 마친 뒤 '원팀' '선대위원장'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아직은 때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패배한 이낙연 전 대표의 한 측근이 19일 ‘이재명·이낙연 회동’에 대해 한 말이다. 이 인사는 “이재명 후보 측에서 만나자는 요청은 있었지만, 아직 실무진 간의 일정 조율도 시작하지 않은 상태”라며 “이 전 대표도 좀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영길 대표는 18일 CBS라디오에서 “총리님(이 전 대표)을 쉬시..

The Citing Articles 2021.10.19

공 넘긴 국민대 교수회...유은혜 향해 "김건희 논문 직접 검증 지시하라"

공 넘긴 국민대 교수회...유은혜 향해 "김건희 논문 직접 검증 지시하라" 오마이뉴스 윤근혁(bulgom@gmail.com) 입력2021.10.19 16:04 교육부 국민대에 보낸 공문에 '재조사' 직접 명시 안 해... 교수회, 김건희 지도교수 해명도 촉구 19일 국민대 교수회가 교육부에 보낸 공개 질의문. ⓒ 국민대 교수회 국민대 홍성걸 교수회장이 유은혜 교육부장관에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부인인 김건희씨 논문 사건과 관련, '교육부가 직접 국민대에게 검증을 지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현행 국민대 규정에 따르면 국민대가 김씨 논문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교육부가 민형사상 문제 책임지고 조사 시행 지시해야" 19일 오후 국민대 교수회는 교육부에 보낸 홍성걸 회장 ..

The Citing Articles 2021.10.19

조계종 스님이 국회로 몰려간 까닭…정청래 의원 무슨 말 했길래?

조계종 스님이 국회로 몰려간 까닭…정청래 의원 무슨 말 했길래? 신미진 기자 입력 : 2021.10.19 14:28:56 수정 : 2021.10.19 14:34:58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문화재관람료를 '통행세'에 비유하자 불교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성공스님은 1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 의원의 발언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성공스님은 "불교는 문화재보호법 제49조 법률에 의거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하고 있다"며 "불교계와 스님을 '봉이 김선달'로 매도한 정청래 의원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문화재..

The Citing Articles 2021.10.19

尹 “전두환, 쿠데타-5·18 빼면 정치는 잘했다…호남도 인정” 논란

尹 “전두환, 쿠데타-5·18 빼면 정치는 잘했다…호남도 인정” 논란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19 14:31수정 2021-10-19 15:51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발언으로 다시 한번 구설에 올랐다. 논란이 이어지자 윤 전 총장은 “권한의 위임이라는 측면에서 그 후에 대통령도 배울점이 있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19일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갑 당협 사무실을 찾은 윤 전 총장은 “전두환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윤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세부 업무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시스템 관리를 하면 된다는 취지의 얘기..

The Citing Articles 2021.10.19

유인태 “대장동, 결국 특검 갈 수 밖에”…여권서도 ‘불가피론’

유인태 “대장동, 결국 특검 갈 수 밖에”…여권서도 ‘불가피론’ 최혜령기자 입력 2021-10-19 16:24수정 2021-10-19 16:36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뉴시스 여권의 친노(친노무현) 원로로 꼽히는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과 관련해 “결국은 특검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은 특검 도입에 반대하고 있지만 여권 내에서도 특검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나온 것. 유 전 사무총장은 19일 KBS 라디오에서 “지금부터 바로 특검에 수사를 맡기자고 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일단은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또 “지금 검찰, 경찰, 합동수사본부, 고위공..

The Citing Articles 2021.10.19

경실련 “대장동 이익 90% 1조 6000억 민간 차지… 특검해야”

경실련 “대장동 이익 90% 1조 6000억 민간 차지… 특검해야” 채제우 기자 입력 2021.10.19 11:53 19일 오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서울 종로구 경실련에서 '대장동 개발이익 추정발표 및 특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민간 사업자 등이 1조600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시민단체 분석 결과가 나왔다. 1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 등이 강제수용한 나라 땅을 민간에 넘겨 1조6000억원의 부당이득을 안겼다”며 “대장동 개발사업의 부패는 빙산의 일각으로 특검을 통해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 분석 결과, 대장동 개발사업의 추정 이익은 택지 매각 이익 7243억원, 아파트 분양 이익 1조..

The Citing Articles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