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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설계 자체가 배임 범죄의 완성"… 윤석열, 이재명에 직격탄

"대장동 설계 자체가 배임 범죄의 완성"… 윤석열, 이재명에 직격탄 본경선 진행되며 발언 수위 높여… 尹 "부정부패세력 박살 내야" "선거 4연패 주역들 터줏대감 안 돼"…홍준표·유승민에 직격탄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尹 캠프 시민사회총괄본부 대변인으로 이도영 기자 입력 2021-10-19 16:07 | 수정 2021-10-19 16:39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정상윤 기자(사진=윤석열 캠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19일 경쟁자인 홍준표·유승민 후보를 겨냥해 "선거 4연패 주역들이 당의 터줏대감 역할을 하기보다 새로운 피인 제가 뜻 있는 정치인들과 함께 당을 바꾸겠다"고 장담했다.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서는 "저렇게 설계하는 자체가 바로 배임의 완성"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

The Citing Articles 2021.10.20

李 “이제 쥐 잡을 때” 공세에… 尹 “쥐에게 뇌물받은 고양이” 반격

李 “이제 쥐 잡을 때” 공세에… 尹 “쥐에게 뇌물받은 고양이” 반격 동아일보 장관석 기자,권오혁 기자 입력2021.10.20 03:00최종수정2021.10.20 04:07 여야 주자, 대장동 관련 ‘쥐 공방’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경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쥐 공방’을 벌였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을 상대했던 이 후보가 “이제 쥐를 잡을 때”라고 하자 윤 전 총장은 정약용 선생의 시를 인용하며 이 후보를 도둑고양이에 빗대 응수했다. 여야 역시 경기도 국감을 두고 서로 다른 반응을 내놨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완승”이라며 기세를 올렸지만 국민의힘은 “결정적인 한 방이 없었다”는 자성 속에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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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돈 줬다는 제보자의 아버지 “걔는 거짓말 안한다”

이재명에 돈 줬다는 제보자의 아버지 “걔는 거짓말 안한다” 조선일보 박국희 기자 입력2021.10.19 18:08최종수정2021.10.20 00:19 박철민씨. /장영하 변호사 제공 박철민(31)씨 부친인 성남시 의회 3선 의원 출신 박용승씨는 19일 본지 통화에서 “걔(아들)는 거짓말은 안한다. 돈 사진은 아들이 페이스북에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던 것”이라며 “오래 전부터 명함 없는 돈 뭉치 사진이 있었다”고 했다. 1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성남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출신 박철민씨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돈을 건넸다”고 주장하며 공익 제보서와 관련 돈 뭉치 사진 등을 공개했다. 아버지 박씨는 “렌터카 사업으로 뭔 돈을 그렇게 벌겠나. 사업이 그렇게 돈을 벌 수 있을만큼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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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리더는 싫다”… 낙마하는 지도자들

[글로벌 이슈/신수정]“부패한 리더는 싫다”… 낙마하는 지도자들 신수정 국제부 차장 입력 2021-10-20 03:00수정 2021-10-20 03:03 정치권에 돌풍을 일으키며 2017년 최연소 국가수반이 된 제바스티안 쿠르츠 전 오스트리아 총리(35). 그는 최근 부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9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신화 뉴시스 신수정 국제부 차장 2017년 ‘유스퀘이크(youthquake·젊음이 일으킨 지진)’ 열풍을 이끌며 최연소 국가수반이 되었던 제바스티안 쿠르츠 전 오스트리아 총리(35)가 부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이달 9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민주적 절차로 선출된 전 세계 국가수반 중 최연소였던 쿠르츠 전 총리는 17세에 집권 국민당에 입당했고 27세 때 외교장관이 됐다. 훤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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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고 뒤엎고 엇나가고… 되레 의혹 키운 李 대장동 발언

[사설]비틀고 뒤엎고 엇나가고… 되레 의혹 키운 李 대장동 발언 동아일보 입력 2021-10-20 00:00수정 2021-10-20 03:28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민간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넣지 않은 것에 대해 그제 국정감사에서 “(2015년) 공모하고 승인한 내용을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된 다음에 변경을 하면 안 된다. 이게 법”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지사는 2017년 민간업자들에게서 대장동 터널 공사비 등 1100억 원을 추가로 받아낸 것에 대해선 “권한에 없는 일을 한 것” “인허가권을 남용했다고 비난받을 사항”이라고 했다. 자신에게 불리한 부분은 법을 탓하고 공이라고 내세울 만한 부분은 권한이 없는데도 실행했다고 설명한 것이다. 또 이 지사는 “성남시가 회수한 것은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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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시장’ 이재명

[송평인 칼럼]‘고담시장’ 이재명 송평인 논설위원 입력 2021-10-20 03:00수정 2021-10-20 03:03 이재명 이후 고담시 닮아간 성남 가짜 모라토리엄으로 기만하고 대장동에선 무능 부패 드러내 조폭 같은 측근에 조폭 연루까지 송평인 논설위원 성남은 특별한 시군 기초자치단체다. 서울 강남에 인접한 배후지역이라는 위치 덕분에 강남 다음으로 아파트 값이 비싼 판교와 분당이 있고 실리콘밸리 같은 판교 IT 단지도 있다. 지방세만으로도 세수가 넘쳐 국가나 경기도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다시피 하니 간섭도 거의 안 받는다. 그래서 시장의 권력이 막강한데도 지방이라서 언론의 감시도 소홀하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010년 성남시장이 되자마자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했다. 전임 시장이 호화 시청사를..

Others... 2021.10.20

“초과이익 환수” 2차례 건의 묵살됐다

대장동 개발 ‘환수조항 배제’ 배임 논란 “초과이익 환수” 2차례 건의 묵살됐다 “초과이익 환수” 2차례 건의 묵살됐다 검찰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초과이익의 환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실무진 의견이 2015년 두 차례 반영되지 않은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19일 알려졌… www.donga.com “초과이익 환수” 2차례 건의 묵살됐다 배석준 기자 , 권오혁 기자 , 고도예 기자 , 김호경 기자 , 최동수 기자 입력 2021-10-20 03:00수정 2021-10-20 03:29 대장동 개발 ‘환수조항 배제’ 배임 논란 이재명 경기도지사 검찰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초과이익의 환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실무진 의견이 2015년 두 차례 반영되지 않은 경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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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성폭행 보고도 방관한 美…中매체 “인도인 줄” 비아냥

열차 성폭행 보고도 방관한 美…中매체 “인도인 줄” 비아냥 중앙일보 입력 2021.10.19 19:06 업데이트 2021.10.19 19:29 김홍범 기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에서 열차 내 성폭행당하는 여성을 근처 승객들이 40분 넘게 방관만 하는 사태가 발생하며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가 이를 언급하며 “미국식 가치관이 위기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필라델피아 외곽 통근열차에서 '비상 호출버튼' 누르는 법을 시연하는 펜실베이니아 남동부 교통국 직원. [AP=연합뉴스] 1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열차에 탄 승객들은 성폭행 피해자를 지켜보기만 할 뿐 개입하지 않았고, 신고도 하지 않았다”며 “이는 공감 능력의 결여다. 일부 미국인은 인간의 윤리를 상실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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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열차 성폭행 40분, 피해자는 저항했고 승객들은 촬영했다

美열차 성폭행 40분, 피해자는 저항했고 승객들은 촬영했다 송주상 기자 입력 2021.10.19 18:45 18일(현지시각) 토마스 네스텔 미국 펜실베이니아 남동부 교통국(SEPTA) 경찰대 대장(왼쪽)과 리자일 리차드 SEPTA 경찰대 지휘관이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당시 승객들은 사건 현장을 향해 휴대 전화를 들고 있었다” 18일(현지시각)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 네스텔 미국 펜실베이니아 남동부 교통국(SEPTA) 경찰대 대장은 지난 13일 한 열차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 당시 타고 있던 승객들에 관해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필라델피아 911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라며 혹시 모를 다른 지역 신고 접수 사항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SEPTA 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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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음의 첫 줄은...” 미국인 존경 받은 콜린 파월이 후회한 한가지

“내 부음의 첫 줄은...” 미국인 존경 받은 콜린 파월이 후회한 한가지 이철민 선임기자 입력 2021.10.19 16:48 18일 숨진 콜린 파월 전(前) 미국 국무장관(84)은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군인이었다. 그는 합참의장 시절이던 1991년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군을 격퇴하는 걸프전을 단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베트남 전쟁 이후 해외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미국인들의 신뢰를 샀고, 흑인으로선 최초의 4성 장군, 합참의장, 국무장관이 됐다. 당연히 그의 죽음을 맞아, 그를 추모하는 여러 일화들이 미 언론에 소개된다. 그는 또 “미국은 어떠한 경우에도 외국 영토를 점령하는 상황은 피해야 하며, 결코 피할 수 없을 때에만 전쟁을 하되 적을 신속하게 파괴해 적대 행위를 끝낼 수 있도록 압도적..

The Citing Articles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