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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저.." 이재명 말문 막혔다, 심상정의 이 질문

"아니, 그러니까, 저.." 이재명 말문 막혔다, 심상정의 이 질문 고석현 입력 2021. 10. 20. 16:14 수정 2021. 10. 20. 16:55 정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의원(왼쪽)이 20일 경기도청에 열린 '2021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질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아니…, 그러니까…, 저…. 아까 말씀드렸는데 그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질문에 이 같은 말을 하며 즉답을 하지 못했다.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 경기지사 자격으로 참석해서다. 두 대선후보는 이날 오전 국감부터 정면으로 맞붙었다. 심 후보가 대장동 사업을 자신이 설계했다고 언급했던 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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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설계자가 죄인” vs 이재명 “공익환수 착한사람”…국감서 충돌

심상정 “설계자가 죄인” vs 이재명 “공익환수 착한사람”…국감서 충돌 최혜령 기자 입력 2021-10-20 16:29수정 2021-10-20 16:34 “돈 받은 자가 범인이면 설계한 자는 죄인이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도둑질을 설계한 사람은 도둑이 맞지만, 공익환수를 설계한 사람은 착한 사람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민주당과 정의당의 대선 후보가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맞붙었다. 원내 정당의 대선 후보가 국감장에서 공방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는 10일, 심 후보는 12일 각각 민주당과 정의당의 20대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국토위원 자격으로 이날 국감에 참석한 심 후보는 이날 이 후보를 향해 “성남시가 도대체 어떻게 설계하고 무엇을 관리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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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e메일 뒤지며…애써 ‘이재명·정진상 것’ 외면한 검찰

성남시 e메일 뒤지며…애써 ‘이재명·정진상 것’ 외면한 검찰 중앙일보 입력 2021.10.20 18:21 업데이트 2021.10.20 18:35 김민중 기자 최모란 기자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15일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남시청을 ‘뒷북’ 압수수색한 데 이어 20일까지 엿새째 압수수색을 하면서 시장실과 비서실은 의도적으로 제외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또 정보통신과에서 직원들 e메일 기록을 집중적으로 압수하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전 성남시장)와 정진상 당시 정책비서관의 e메일은 제외한 사실도 확인됐다. 대장동 사업 추진과정에서 민관합작법인 성남의뜰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 측과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시가 주고받은 e메일과 전자 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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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측 “검찰, ‘이재명 증거찾기 실패 작전’ 벌여… 특검이 답”

원희룡 측 “검찰, ‘이재명 증거찾기 실패 작전’ 벌여… 특검이 답”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20 10:05수정 2021-10-20 10:23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측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석방된 것에 대해 “검찰 부실 수사의 막장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20일 원희룡캠프 신보라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남욱 석방, 영장 기각, 부실 압수수색 등은 검찰의 이재명 증거 찾기 실패 작전인가”라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대장동 키맨 남욱이 석방됐다. 검찰 부실 수사의 막장을 보여줬다. 남욱과 사전교감이 있었나 아니면 김만배 구속 영장 기각의 트라우마인가 국민은 의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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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웅과 평생 통화한 적 없어” MBC PD수첩 법적 조치

한동훈 “김웅과 평생 통화한 적 없어” MBC PD수첩 법적 조치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20 10:44수정 2021-10-20 11:15 (동아일보DB) 한동훈 검사장이 19일 “고발장 이슈와 어떤 식으로든 전혀 무관하고, 전혀 알지 못한다”며 배후설을 주장한 MBC PD수첩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PD수첩은 이날 ‘누가 고발을 사주했나’ 편에서 한 검사장이 고발 사주 의혹 사건에 연루됐을 수 있다는 취지의 방송을 했다. PD수첩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전달한 고발장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아내 김건희 씨 그리고 한동훈 검사장이 피해자로 나와 있다”며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이 배경이 된 것은 아닐까?”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검사장은 “저는 필요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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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가 野후보 되면 李·尹 둘 다 감옥 갈 수도”

홍준표 “내가 野후보 되면 李·尹 둘 다 감옥 갈 수도”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20 09:42수정 2021-10-20 09:59 홍준표 의원. 동아DB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2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와 당내 경쟁 상대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제가 야당후보가 되면 둘 다 감옥에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오늘 아침에 문득 들었다”고 전했다. 해당 글.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날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서로 감옥 간다고 논쟁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대선이 ‘오징어 게임’처럼 되어 가고 있다고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는 이 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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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무료변론 논란에...전현희 “친하면 김영란법 위반으로 보기 어려워”

이재명 무료변론 논란에...전현희 “친하면 김영란법 위반으로 보기 어려워” 원선우 기자 입력 2021.10.20 14:25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에 대한 2021년도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무료 변론’ 논란과 관련, “지인이나 친구 등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는 무료로 변론할 수도 있다”고 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변호를 맡는 것이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에 해당하느냐’는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 질문에 “그 자체로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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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유동규 임명 지시했나” 이재명 “절차 기억 안나”

野 “유동규 임명 지시했나” 이재명 “절차 기억 안나”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20 11:47수정 2021-10-20 12:25 이재명 경기도지사.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0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임명 과정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유 전 본부장의 기획본부장 임명에 인사 지시 등 개입한 적이 있느냐’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물음에 “십여 년이 지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시설관리공단의 본부장 임명 권한이 누구에게 있었는지, 그 인사 결정 절차가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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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의 리더(Leader of the Faithful)'

2021.09.02 탈레반 새 정부 이끄는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는? 별칭은 '신도들의 리더(Leader of the Faithful)' 아프가니스탄 점령한 탈레반, 새 정부 공개 예정 아프간 언론을 포함한 외신에 따르면, 탈레반 지도부는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를 수장으로 한 새 정부 형태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언론에 따르면, 아쿤드자다는 1961년생으로 추정된다. 그는 탈레반을 2016년부터 이끌고 있는 최고 지도자이다. 2일, 탈레반 대변인 빌랄 카미리는 새 정부와 관련된 소식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EFE 통신에 전했다. 이에 관하여 스푸트니크 통신 등 일부 언론은 3일로 추측하고 있다. 최고 지도자는 정치, 종교, 군사 관련 중요 결정을 내린다. 하이바툴라는 행방이 묘연하고, 공식 석상에 모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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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은 역시 탈레반이었을 뿐

탈레반은 역시 탈레반이었을 뿐 채인택 중앙일보 국제전문기자 (sisa@sisajournal.com) 승인 2021.10.06 07:30 아프간 장악 후 두 달도 안 돼 공포정치 본색 드러내 지난 8월15일 수도 카불에 입성해 아프가니스탄을 사실상 장악한 지 한 달 반 정도 지나면서 탈레반이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1996~2001년 1차 통치 시절 보였던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따른 중세적 통치가 돌아왔다는 신호가 줄을 잇는다. 그들이 지향하는 가치관과 세계관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여성 교육 억압이다. 이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인 카불대에 신임 총장으로 부임한 모하마드 아슈라프 가이라트의 조치는 상징적이다. 그는 이 대학에서 여성들이 배우거나 가르치는 것을 전면 금..

The Citing Articles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