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5 30

文 만능키 'K방역'···與내에선 "대선 악재" 이 말까지 돈다

文 만능키 'K방역'···與내에선 "대선 악재" 이 말까지 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8.15 05:00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지율 관리의 ‘만능키’ 역할을 했던 코로나 방역이 내년 대선에서는 ‘청구서’로 돌아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를 마치며 비대면 참석자들에게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누적된 상태에서 확진자는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고, 정부가 대량 도입을 장담했던 백신 도입까지 차질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특히 기회가 있을 때마다 ‘K방역’을 홍보해왔던 문 대통령이 최근 위기 상황에선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가 부정적 상황이 확인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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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 동맹 깨 주한미군 철수 유도” 50년전 김일성 극비 문서 공개

“북·소 동맹 깨 주한미군 철수 유도” 50년전 김일성 극비 문서 공개 [주간조선] 이동훈 기자 입력 2021.08.15 05:40 1971년 10월 8일 소련을 방문한 박성철 북한 제2수상과 브레즈네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과의 대화록. 기밀해제된 이후 러시아 모스크바의 현대사 국가문서보관소에서 발견됐다. 문서 오른쪽 위에 ‘극비’란 문구가 적혀 있다. photo 표도르 째르치즈스키 “주한미군 철수를 유도하기 위해 북·소 동맹을 깨자”는 김일성의 제안이 담긴 구(舊)소련 기밀문건이 발견됐다. 1971년 10월 8일 북한 김일성 주석(당시 수상)의 특사로 소련(현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박성철 제2부수상이 당시 소련 공산당 서기장 레오니트 일리치 브레즈네프에게 건넨 제안이다. 브레즈네프와 만난 자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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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 덤볐다 떼죽음...잘 나가던 日, 순식간에 무너진 까닭

정신력 덤볐다 떼죽음...잘 나가던 日, 순식간에 무너진 까닭 [중앙일보] 입력 2021.08.15 05:00 지금으로부터 76년 전인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미국에 항복하면서 한국은 식민통치에서 벗어났다. 8월 15일은 한국엔 광복절이지만, 일본은 종전기념일로 기억한다. [이철재의 밀담] 기술·에너지·동맹 없는 무모한 전쟁 자신감·육탄전술 희생뿐, 승리 못해 신상필벌 무너진 군대…한국군 모습 미드웨이 해전을 그린 영화 '미드웨이'에서 미국 해군 급강하폭격기가 일본 해군 항공모함을 격침시키고 있다. 이 전투에서 일본 해군은 4척의 항모를 잃었다. 이후 일본의 상승세는 꺽였고, 미국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라이온스게이트 유튜브 계정. 일본은 1941년 12월 7일 미국의 핵심 군사 시설인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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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7.2 강진으로 최소 227명 사망…“깔린 사람들 비명만”

아이티 7.2 강진으로 최소 227명 사망…“깔린 사람들 비명만” 조선일보 문지연 기자 입력 2021.08.15 06:23 아이티 지진 발생 현장. /EPA 연합뉴스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7.2 강진이 발생해 수백 명이 사망했다. 아직 피해 상황이 완전히 집계되지 않은 데다 몇 차례 여진도 이어져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강진은 14일(현지 시각) 오전 8시29분쯤 아이티 프티트루드니프에서 남동쪽으로 13.5㎞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는 서쪽으로 125㎞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0㎞로 얕다. 이웃 나라 도미니카공화국, 자메이카, 쿠바 등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규모 4~5의 여진이 10여 차례 이어졌고 한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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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덮친 '초대형 산불'...국토 절반이 피해

터키 덮친 '초대형 산불'...국토 절반이 피해 YTN 입력2021.08.15 06:06 터키 덮친 '초대형 산불'...국토 절반이 피해 / YTN 576 views Aug 15,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sdIcGBhXXr0 [앵커] 유례없는 폭염에 세계 곳곳이 대형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터키도 남부지역 대부분을 집어삼킨 불길로 화재 진압과 복구 작업이 한창인데요. 피해가 큰 지역 중 하나인 터키 무을라주를 임병인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산 능선을 따라 빨간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 헬기가 분주하게 하늘을 오가고, 불에 탄 차량은 처참했던 당시 상황을 짐작게 합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대형 산불로 터키 국토의 절반 이상이 화염에 휩싸였습..

The Citing Articles 2021.08.15

'풍전등화' 아프간…사이공 함락과 판박이

'풍전등화' 아프간…사이공 함락과 판박이 [MBN 종합뉴스] 7,229 views Aug 14,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96YsNlNWzyY 왓더퍽 베트남전쟁 미군물자 -> 남베트남군 -> 70%북베트남군 -> 미군사망 아프간전쟁 미군물자 -> 아프간정부군-> 60%탈레반, 파키스탄-> 미군사망...무한루프..절대 못이김.. 7 REPLY 탈레반 '파죽지세' 진격에 주민 공포…수십만 피란길 / SBS 22,363 views Aug 15,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E24gHbu_L1s

The Citing Articles 2021.08.15

몇 명이 더 걸려야 ‘자화자찬’을 멈출까?…일주일 사진 정리

몇 명이 더 걸려야 ‘자화자찬’을 멈출까?…일주일 사진 정리 장승윤기자 입력 2021-08-14 18:49수정 2021-08-14 19:13 일사정리]〈8월 2주차〉일주일 동안 뉴스에 나온 사진을 정리합니다 (1) ‘군’이라 쓰고 성범죄‘꾼’이라 읽는다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다 5월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가 사망한 지 3개월도 안 돼 동일 원인으로 해군 여성 부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성추행 신고 뒤 74일만에야 가해자와 분리하였고, 사건을 은폐 한 것 까지 공군 때와 판박이 사건이다. 나라를 지켜야 하는 군대가 ‘노크귀순’, ‘철책귀순’, ‘헤엄귀순’ 등 제 할일은 못하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부대 안에 잦은 폭행과 ‘성폭행’, ‘사건 조작’, ‘은폐’ 등, 한 달에 한 번꼴로 사고를..

The Citing Articles 2021.08.15

침몰하는 원전... “필요한 전기 쓰지 못해 죽는 이 부지기수로 나올 것”

[서민의 문파타파] 침몰하는 원전... “필요한 전기 쓰지 못해 죽는 이 부지기수로 나올 것” [아무튼, 주말] 文대통령이 감동한 영화 ‘판도라’와 원전 오류에 대한 선택적 분노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공동저자 입력 2021.08.14 03:00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 지진하고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부산일보 인터뷰 도중 한 말이다. 이 말은 사실일까. 2011년 3월 11일, 규모 9.0에 달하는 동일본 대지진이 후쿠시마 원전을 덮쳤다. 일본 건물들은 기본적으로 지진에 대비해 건설되며, 원전은 이보다 훨씬 튼튼하게 지어진다...

The Citing Articles 2021.08.15

월급만 타먹는 ‘유령 군인’ 아프간軍, 탈레반에게 속수무책

월급만 타먹는 ‘유령 군인’ 아프간軍, 탈레반에게 속수무책 NYT “美가 100조원 들여 키웠지만 독자적으로 싸울 준비 안돼” 조선일보 이벌찬 기자 입력 2021.08.14 13:59 아프가니스탄의 제3대 도시 헤라트의 거리에서 지난 13일 탈레반 반군 무장대원들이 군용 차량에 올라가 있는 모습. 아프간 정부군은 수주일 동안 반군에 포위됐던 이곳에서 12일 철수했다. /AFP 연합뉴스 미국이 지난 20년간 약 100조원을 들여 지원한 아프가니스탄의 정부군이 독자적인 전투가 불가능한 오합지졸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 시각) “아프간 정부군을 독자적으로 싸울 수 있는 강한 군대로 키우려 한 미국의 노력이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아프간에서 미군 철수가 시작하자 탈레반은..

The Citing Articles 2021.08.15

혼란의 아프간, 탈출 80%가 여성·아동.."얼굴 드러냈다고 때려"

[특파원 리포트] 혼란의 아프간, 탈출 80%가 여성·아동.."얼굴 드러냈다고 때려" 우수경 입력 2021. 08. 14. 21:43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공원 모습입니다. 공원에는 여기저기 돗자리와 텐트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을 피해 집을 버리고 피란길에 오른 아프간인들입니다. 이들은 마지막 남은 안전한 피난처로 여겨지고 있는 수도 카불로 몰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카불 시내 공원과 거리 곳곳마다 텐트가 늘어나고 있으며 대부분은 이곳에서 여러 날째 노숙 중입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공원에서 머물고 있는 피란민들 (REUTERS) ■ "난민 320만 명 "..."역대 최대 민간인 사상자 나올 수도" 유엔난민기구(UNHCR)는 5월 말 이후 피란에 나선 아프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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