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 D-day' 이성윤 돌연 휴가…여당서도 자진 사퇴 목소리 [중앙일보] 입력 2021.05.12 10:19 수정 2021.05.12 10:43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11일 평소 출근 경로인 지하주차장이 아닌 정문 현관을 통해 청사 안으로 들어섰다. 연합뉴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12일 돌연 연가를 냈다. 이날은 수사팀의 이 지검장에 대한 기소가 예정된 날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하루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이 지검장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연가를 신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휴가를 낸 것은 이날 '수원지검 수사팀의 기소가 예정돼있기 때문'이란 관측이 유력하다. 수원지검 수사팀은 이미 전날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승인을 받았다. 이날 이규원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