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2 16

검찰총장 유력하다는데... 김오수, 추천위 4명 중 꼴찌였다

검찰총장 유력하다는데... 김오수, 추천위 4명 중 꼴찌였다 표태준 기자 입력 2021.05.02 20:00 | 수정 2021.05.02 20:00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지난달 29일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압축한 4명의 총장 후보자가 투표 과정에서 받은 표수(票數)가 2일 법조계에서 회자하고 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탈락으로 현재 유력한 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오수(58·연수원 20기) 전 법무차관이 최종 4명 가운데 가장 적은 표를 얻었다고 한다. 이성윤 지검장도 예상을 훨씬 못 미치는 표를 받아 후보추천위원들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당시 9명의 후보추천위원들은 1차 투표에서 ‘국민 천거’를 받은 13명을 놓고 각자가 선호하는 4명을 적어내 5표 이상 받은 2명을 선정했다. 이어 2차 투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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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개입 수사, 얼렁뚱땅 끝낼 일인가

[사설] 울산시장 선거개입 수사, 얼렁뚱땅 끝낼 일인가 [중앙일보] 입력 2021.04.12 00:10 수정 2021.04.12 01:00 |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김태훈 회장(왼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지난해 2월 국회 정론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을 위해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지난 9일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을 기소하면서 사건 수사를 끝냈다. 공소장에 청와대 8개 부서가 개입했다고 적시돼 있지만,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조국 전 민정수석, 이광철 민정비서관 등 핵심 인사들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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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반발 김기현, 文 향해 "울산처럼 선거개입하냐"

김부겸 총리 반발 김기현, 文 향해 "울산처럼 선거개입하냐" [중앙일보] 입력 2021.05.02 16:23 수정 2021.05.02 17:51 오는 6~7일 열리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권에서 “중립적인 인사를 재추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2일 김 후보자의 총리 지명에 대해 “대선 개입을 하겠다는 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 문제를 제기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무총리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출신이고 당 대표 선거에도 출마했던 분”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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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모욕' 고소당한 30대 "VIP가 꼭 처벌 원한다는 말 들어"

'文 모욕' 고소당한 30대 "VIP가 꼭 처벌 원한다는 말 들어" [중앙일보] 입력 2021.05.02 16:04 수정 2021.05.02 16:10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시 전국대의원대회 축사를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 전단을 살포한 30대가 대통령 모욕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정식(34)씨는 2019년 7월 문 대통령 등 여권 인사들을 비판하는 전단을 국회에 살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김씨는 신동아 2020년 7월호 인터뷰에서 “첫 조사를 받을 때 경찰이 ‘해당 사안이 VIP(대통령)에게 보고됐다. 북조선의 개라는 표현이 심각하다. 이건 꼭 처벌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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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며 풀라"던 文, "욕은 권리"라던 조국…모욕죄 내로남불

"욕하며 풀라"던 文, "욕은 권리"라던 조국…모욕죄 내로남불 [중앙일보] 입력 2021.05.02 18:20 수정 2021.05.02 19:07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모욕 혐의로 보수 성향 시민단체 대표 김정식(34)씨를 서울남부지검(검사장 심재철)에 송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통령 모욕죄' 논란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충무실에서 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임시 전국대의원대회 축사를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김씨는 문재인 대통령 등 현 여권 인사들을 비난하는 전단을 국회의사당 분수대 주변에 살포한 혐의(모욕 등)를 받는다. 모욕죄는 피해자 본인이 고소해야 기소가 가능한 친고죄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문 대통령의 고소 여부와 관련해 “2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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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시없이 청년 모욕죄 고소? 그랬음 대리인 사문서위조"

"文 지시없이 청년 모욕죄 고소? 그랬음 대리인 사문서위조" [중앙일보] 입력 2021.05.02 17:31 수정 2021.05.02 18:22 대통령 후보 시절인 2017년 2월 9일 JTBC ‘썰전’에서 ’대통령이 됐을 때 납득할 수 없는 비판, 비난도 참을 수 있나“는 질문을 받자 ’참아야죠. 국민들은 비판할 자유가 있죠“라고 대답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JTBC 캡처]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한 청년에게 경찰이 친고죄인 모욕죄를 적용해 검찰에 넘긴 사건으로 인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건 수사가 문 대통령의 뜻에 따른 것인지 청와대가 명확한 답을 피하면서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19년 7월 국회 분수대 인근에서 문 대통령 등 여권 인사를 비판하는 전단을 뿌려 적발된 김정식(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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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당선 축하전화 받은 김기현…靑 오찬 제안에는 “밥만 먹을 수 없다” 거절

文 대통령 당선 축하전화 받은 김기현…靑 오찬 제안에는 “밥만 먹을 수 없다” 거절 세계일보 입력2021.05.02 15:25 적당한 시점에 만남을 재추진할 가능성 시사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김기현 의원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에게 축하 전화를 했다. 2일 청와대와 국민의힘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김 원내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이 김 원내대표에게 ‘여건이 되는대로 만나자’고 했다”고 전했다. ‘여건이 되는대로’라고 단서를 붙인 것은 앞서 김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의 청와대 초청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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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법사위원장 안 주면 범법자” 대여 선전포고

김기현 “법사위원장 안 주면 범법자” 대여 선전포고 관련이슈디지털기획 입력 : 2021-05-01 09:00:00 수정 : 2021-04-30 22:07:31 민주 당권주자들 “법사위원장 양보 못 해”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가 30일 취임 일성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돌려주지 않으면 폭거이자 범법”이라며 강도 높은 대여 투쟁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 자리를 협치의 ‘볼모’로 삼는 야당 태도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5·2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도 법사위원장을 내어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신임 지도부의 관계는 시작부터 악화일로로 치달을 전망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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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TBS, 김어준 위해 출연료 상한 200만원으로 올렸다”

허은아 “TBS, 김어준 위해 출연료 상한 200만원으로 올렸다” 관련이슈디지털기획 입력 : 2021-05-02 10:08:16 수정 : 2021-05-02 10:09:27 하루 200만원 지급 규정, 2020년 4월 새로 만들어져 “청년 한 달 치 월급, 하루 만에 김 씨 위해 혈세로 나가” 방송인 김어준씨. TBS 제공 TBS(교통방송)가 방송인 김어준씨의 출연료를 하루 200만원으로 올리기 위해 내부 규정을 바꿨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2일 TBS로부터 제출받은 제작비 지급 규정에 따르면, 김씨는 하루 최대 200만원 출연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라디오 사회비 100만원에, 이를 방송으로 송출하면서 100만원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콘텐츠 참여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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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김기현 원내대표에 오찬 제안..金 "의미 없다" 거절

文대통령, 김기현 원내대표에 오찬 제안..金 "의미 없다" 거절 김현 기자,김민성 기자 입력 2021. 05. 02. 10:58 수정 2021. 05. 02. 11:12 文대통령, 김 원내대표에게 당선 축하 전화도 문재인 대통령©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김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김기현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오는 3일에 오찬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김 원내대표가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김 원내대표에게 오찬을 제안했다. 다만 김 원내대표는 현재 시점에선 대통령과 회동이 큰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오찬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 대통령은 전날(1일) 김 원내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선 축하 인사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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