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 326

김종민 변호사 “9급도 기소땐 사표, 이성윤 유임하면 검찰 문 닫아야”

김종민 변호사 “9급도 기소땐 사표, 이성윤 유임하면 검찰 문 닫아야” 조선일보 양은경 기자 입력 2021.05.10 22:07 | 수정 2021.05.10 22:07 김종민 변호사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이성윤 중앙지검장에 대해 기소 결정을 내리자 검찰 출신 김종민 변호사가 “너무도 당연한 상식의 확인”이라며 이 지검장이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10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검 수사심의위의 이성윤에 대한 기소 결정은 너무도 당연한 상식의 확인”이라며 “이미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었음을 확인하고 수사 계속 불요·불구속 기소 결정을 했다”고 했다. 대검 수사심의위는 이날 이 지검장의 공소제기에 대해 찬성 8명, 반대 4명, 기권 1명으로 공소제기 권고를 의결했다. 수사를 계속할지 여부에 대해..

The Citing Articles 2021.05.11

김종민 변호사 “9급도 기소땐 사표, 이성윤 유임하면 검찰 문 닫아야”

김종민 변호사 “9급도 기소땐 사표, 이성윤 유임하면 검찰 문 닫아야” 조선일보 양은경 기자 입력 2021.05.10 22:07 | 수정 2021.05.10 22:07 김종민 변호사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이성윤 중앙지검장에 대해 기소 결정을 내리자 검찰 출신 김종민 변호사가 “너무도 당연한 상식의 확인”이라며 이 지검장이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10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검 수사심의위의 이성윤에 대한 기소 결정은 너무도 당연한 상식의 확인”이라며 “이미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었음을 확인하고 수사 계속 불요·불구속 기소 결정을 했다”고 했다. 대검 수사심의위는 이날 이 지검장의 공소제기에 대해 찬성 8명, 반대 4명, 기권 1명으로 공소제기 권고를 의결했다. 수사를 계속할지 여부에 대해..

The Citing Articles 2021.05.11

이성윤 ‘피고인 중앙지검장’ 된다… 토사구팽 위기에 선 방탄검사

이성윤 ‘피고인 중앙지검장’ 된다… 토사구팽 위기에 선 방탄검사 피고인 신분으로 전락한 이성윤 이정구 기자 양은경 기자 입력 2021.05.10 21:21 | 수정 2021.05.10 21:21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김지호 기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승승장구하며 검찰 내 대표적인 친(親)정권 성향 검찰 간부로 꼽혔다. 특히 검찰 요직을 맡아 정권을 겨냥한 검찰 수사를 찍어 누르며 가장 유력한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돼왔다. 그러나 10일 외부 인사로 구성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김학의 전 법무차관 불법출금'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그에 대한 기소를 권고했다. 또 이 사건을 수사하는 수원지검도 이르면 11일 그를 기소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는 이제 피고인 신분으로 전락하게..

The Citing Articles 2021.05.11

윤석열에 말 아끼고, 검찰에 뼈 있는 발언한 문 대통령

윤석열에 말 아끼고, 검찰에 뼈 있는 발언한 문 대통령 조소진 입력 2021. 05. 10. 21:40 [검찰개혁과 문자폭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마친 뒤 질의할 기자를 지정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 "김 후보자가 (현 정부에서) 법무부 차관을 했다는 이유로 정치적 중립성을 의심하는 건 납득이 안 간다"고 반박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엄호 나선 문 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10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4주년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가 법무부 차관으로 적합하다..

The Citing Articles 2021.05.11

“혁명은 심장에 있다” 미얀마 시인, 장기 적출된 채 시신으로

“혁명은 심장에 있다” 미얀마 시인, 장기 적출된 채 시신으로 남지현 기자 입력 2021.05.10 16:56 | 수정 2021.05.10 16:56 미얀마 군부 정권에 비판적인 시를 써왔던 저항 시인이 경찰에 끌려갔다가 장기가 제거된 채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다. 미얀마 저항 시인 켓 띠(45)가 지난 9일 장기가 도려내진 채 싸늘한 시신이 돼 돌아왔다./이라와디뉴스 로이터통신은 미얀마 시인 켓 띠(45)가 지난 9일(현지 시각) 군경에 끌려가 심문당한 지 하루 만에 장기가 제거된 시신으로 돌아왔다고 10일 보도했다. 켓 띠와 그의 아내는 지난 8일 미얀마 중부 사가잉 지역 쉐보에서 무장 군인과 경찰에 붙잡혔다. 부부는 나란히 끌려가 심문을 당했다. 켓 띠의 부인은 BBC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나..

The Citing Articles 2021.05.10

검찰 “울산 시장 선거는 부정 선거의 종합판”

검찰 “울산 시장 선거는 부정 선거의 종합판” 조선일보 권순완 기자 입력 2021.05.10 15:45 | 수정 2021.05.10 15:45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재판의 피고인들. 송철호 울산시장(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이날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청와대의 2018년 울산 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부정 선거의 종합판”이라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재판장 장용범)에서 열린 송철호 울산시장,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한병도 전 정무수석 ..

The Citing Articles 2021.05.10

'文 친구 송철호' 위해 靑 개입 의혹… 검찰 "울산시장선거는 부정선거 종합판"

'文 친구 송철호' 위해 靑 개입 의혹… 검찰 "울산시장선거는 부정선거 종합판" 15개월 만에 첫 '울산선거 靑 개입' 공판… 송병기·황운하·한병도 등 15명 법정 출석 송철호 측 "황운하 만나 식사한 건 사실, 청탁은 안 해… 공소시효 지났다" 주장도 김동우 기자 입력 2021-05-10 17:19 | 수정 2021-05-10 17:33 총선은? 송철호 울산시장이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장용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청와대 울산시장선거 개입 사건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청와대 울산시장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울산시장이 10일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부인했다. 함께 기소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난 사실은 있으나, 김기현 국민의힘..

The Citing Articles 2021.05.10

"같은 하늘 아래 살고있나" "탈당하라"…文연설에 쏟아진 비난

"같은 하늘 아래 살고있나" "탈당하라"…文연설에 쏟아진 비난 [중앙일보] 입력 2021.05.10 16:14 수정 2021.05.10 16:38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 대해 야권은 “독선과 아집을 계속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 “빛 좋은 개살구”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2021.5.10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신문 도준석 이날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과 같은 하늘 아래 산다는 것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인식 차이”라며 “성찰은 어디에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OECD에서 가장 빠르게 회복되는 나라’ 등 문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성과인지 희망사항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The Citing Articles 2021.05.10

文대통령 “윤석열,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 아무말 안하겠다”

文대통령 “윤석열,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 아무말 안하겠다” 김아진 기자 입력 2021.05.10 12:08 | 수정 2021.05.10 12:08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특별연설을 했다./TV조선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4주년 특별연설 후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한 질문에 “윤 전 총장은 유력한 차기대선주자로 인정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거 같다”며 말을 아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 후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있다./청와대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차기 대통령에게 필요한 덕목을 “시대정신과 균형감각”으로 꼽았다. 문 대통령은 “과거에도 몇번 같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The Citing Articles 2021.05.10

방역도 경제도 ‘자화자찬’ 文 회견…“정책기조 유지할 것”

방역도 경제도 ‘자화자찬’ 文 회견…“정책기조 유지할 것” 김광현 기자 입력 2021-05-10 13:08수정 2021-05-10 13:32 10일 오전 서울역 맞이방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시청하고 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및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방역과 관련 “우리나라가 어느 선진국보다도 방역 모범국가가 될 것이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K 방역이 세계 표준이 됐다”고 스스로 후한 평가를 내렸다. 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경제가 OECD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이미 지난 1분기에 코로나 위기 전 수준을 회복했다”며 “올해 우리 경제가 11년 만에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The Citing Articles 202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