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이성윤 기소와 직무배제가 별개? 그러시면 안 되지”[이진구 기자의 對話] 이진구 기자 입력 2021-05-18 03:00수정 2021-05-18 10:06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응천 의원은 쓴소리하는 게 힘들지 않으냐는 질문에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려면 왜 국회의원을 하느냐”며 “이미 바닥까지 떨어져 봐서 전혀 부담 갖지 않는다. 공천이 안 되면 내 팔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이진구 기자 노무현 정부에서 검찰을 견제하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 추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가 조직에 찍혀 검사를 그만뒀다.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하던 박근혜 정부에서는 비선 실세 정윤회의 국정 개입 의혹을 보고했다가 거꾸로 문건 유출자로 지목돼 해임되고 기소까지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