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교수 성폭행 주장 엄중인식, 철저하게 조사”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5-13 16:36수정 2021-05-13 17:07 사진=영남대 홈페이지 영남대가 성폭행 피해 교수의 외침을 묵살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그동안 어떠한 사실을 덮거나 축소하지 않았다”며 “관계기관이 제시하는 관련 규정 등에 의거해 원칙과 절차에 따라 자체 조사를 진행해왔다”고 해명했다. 영남대는 13일 총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한 점의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A 교수는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가 강간을 덮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