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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한동훈' 대기발령해놓고…이성윤 중앙지검장 유지?

'피의자 한동훈' 대기발령해놓고…이성윤 중앙지검장 유지? [중앙일보] 입력 2021.05.11 19:25 검찰의 기소를 앞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1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정상 출근했다. 지하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을 피해 평소와 달리 청사 정문 출입구로 향했다. 법조계에선 그의 거취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박범계 "재판과 직무배제 징계는 별개" 앞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는 2019년 6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당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출금) 정황을 포착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압력을 넣어 수사를 막은 혐의(직권남용)를 받는 이 지검장에 대해 전날(10일) 기소를 권고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검찰수사심..

The Citing Articles 2021.05.11

국힘 백신사절단 12일 美 간다…김기현 “한시가 급해”

국힘 백신사절단 12일 美 간다…김기현 “한시가 급해” 헤럴드경제 2021.05.11 11:36 “與, 합동 백신사절단 제안에 감감무소식…단독 파견” 박진·최형두 방미…한·미 백신 스와프·협력방안 논의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국민의힘이 당 차원의 백신 사절단을 오는 12일 미국에 파견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에 국회 차원의 합동 백신사절단 파견을 제안했지만 별다른 답변이 없자 단독 파견키로 한 것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 우리당 차원에서 백신사절단으로 박진, 최형두 의원을 미국에 공식 파견한다”며 이같이 ..

The Citing Articles 2021.05.11

김영환 “대통령 국민에 웃음거리 주는 ‘꼰대’ 되어가”

김영환 “대통령 국민에 웃음거리 주는 ‘꼰대’ 되어가” 조선일보 김명성 기자 입력 2021.05.11 10:12 | 수정 2021.05.11 10:12 김영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4주년 특별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희망고문” “꼰대”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 제가 올린 대통령의 마지막 기자회견에 대한 저의 예측, 희망고문론은 한자도 고칠 것이 없어서 돗자리를 깔아야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주당 김영환 의원 그는 “대통령이 자꾸만 국민들에게 웃음거리를 주는 꼰대가 되어가고 있다”며 “누구는 마이웨이라고 하던데 청와대가 혼밥 즐기는 옹고집이 되어간다”고 비난했다. 김 전 의원은 “역시 어제 핑계의 ..

The Citing Articles 2021.05.11

"대북전단, 엄정한 법 집행" 文 호령에… 네티즌 "김정은 수석대변인" 조롱

"대북전단, 엄정한 법 집행" 文 호령에… 네티즌 "김정은 수석대변인" 조롱 태영호 "이 문제에 대통령까지 나서나" 비판… 네티즌 "北 도발엔 왜 침묵" "文, 특등 머저리" 비난 손혜정 기자 입력 2021-05-11 15:14 | 수정 2021-05-11 16:42 태영호 "이게 대통령까지 나설 일이냐?"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 하는 문재인 대통령.ⓒ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 우리 국민을 향해 "엄정한 법 집행" 등 엄포를 놓은 것을 두고 여론의 비난이 들끓었다. 야권에서는 북한 김정은·김여정의 비위를 맞춘다는 비판이 나왔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김정은 수석대변인" "북한이 먼저다"라는 등 조롱과 분노가 터져나왔다. 태영호 "文, 김정은 남매가 싫어하는 일 피하려고" 탈북 ..

The Citing Articles 2021.05.11

밀수·투기·논문 의혹에도… 文, 해양·국토·과기 장관후보자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밀수·투기·논문 의혹에도… 文, 해양·국토·과기 장관후보자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임혜숙·노형욱·박준영 임명 강행, 정국 경색… '협치 강조' 이철희 靑 정무수석 무용론 이상무 기자 입력 2021-05-11 15:09 | 수정 2021-05-11 15:48 여론 무시… 오기 인사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회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오는 14일까지 재송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여야 정치권에서 '부적격' 논란이 인 3명의 후보자 지명철회 요구를 거부하고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것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20분쯤 인사청문회법..

The Citing Articles 2021.05.11

文, ‘임·박·노’ 임명 강행 의지…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文, ‘임·박·노’ 임명 강행 의지…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5-11 14:52수정 2021-05-11 16:07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회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오는 14일까지 재송부 해줄 것을 요청했다. 부적격 논란이 일고 있는 3명의 후보자들에 대해 지명철회 없이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2시 20분경 인사청문회법 제6조제3항에 따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오는 14일까지 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전했..

The Citing Articles 2021.05.11

文대통령 “검찰, 청와대 권력 겁내지 않아”

文대통령 “검찰, 청와대 권력 겁내지 않아” 김은중 기자 김아진 기자 입력 2021.05.10 12:00 | 수정 2021.05.10 12:00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취임4주년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4주년 특별연설 뒤 가진 기자 질의응답에서 “원전 수사 이런 결과를 보더라도 검찰은 청와대 권력을 겁내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 후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있다./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검찰의 정권 비리 수사에 관련된 질문에 “엄정하게 수사를 잘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검찰개혁 관련 “우리 형사 사법 체계가 만들어진 이후 수십년동안 추진돼 왔던 과제라 우리 정부 하에서 드디..

The Citing Articles 2021.05.11

[사설] 국정전환 요구 외면하고 자화자찬 일관한 文 연설

[사설] 국정전환 요구 외면하고 자화자찬 일관한 文 연설 코로나 인식, 현실과 동떨어져 “인사검증 실패 아냐” 발언 논란 김오수 감싸며 ‘마이웨이’ 외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공급, 경제위기 극복 등 국정 현안에 대해 자화자찬 성격의 평가를 이어갔다. 문재인정부를 준엄하게 심판했던 4·7 재보선의 민의는 국정 대전환이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년간 가장 아쉬웠던 점은 부동산 문제”라며 “지난 재보선에서 정신이 번쩍 들 만한 심판을 받았다”고 말했지만, 국민은 부동산 문제만 꾸짖은 게 아니다. 국민은 문재인정부의 무능과 위선, 내로남불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고, 그래서 국정 전반의 쇄신을 요구한 것이다. 그런데도 문 대통령의 어제 연설에서는 진심 어린 반..

The Citing Articles 2021.05.11

[사설] ‘피고인’ ‘피의자’ 집합소가 되고 있는 정권

[사설] ‘피고인’ ‘피의자’ 집합소가 되고 있는 정권 조선일보 입력 2021.05.11 03:22 | 수정 2021.05.11 03:22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김지호 기자 검찰 외부 인사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직권 남용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고 의결했다. 이 지검장은 2019년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 금지 사건을 검찰이 수사하려 하자 수사팀에 압력을 가해 수사를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수사심의위에 앞서 이 지검장을 기소하기로 내부 결론을 냈다고 한다. 이대로 가면 이 지검장은 피고인으로 형사 재판을 받는 현직 지검장이 된다. 문재인 정권은 ‘피고인’ ‘피의자’ 집합소가 되고 있다. 법을 지켜 정의를 세워야 할 청와대, 법무부와 검찰 최고위직을 범법자들이 차지하고 ..

The Citing Articles 2021.05.11

청년 고소하고 1년반 방치… 법의 門을 가로막은 文 대통령

청년 고소하고 1년반 방치… 법의 門을 가로막은 文 대통령 [朝鮮칼럼 The Column] 카프카의 소설 ‘법 앞에서’는 시골 사람이 늙어죽을 때까지 법 안으로 들이지 않는 내용 대통령이 30대 청년 고소하며 1년 반을 ‘수사중’으로 방치 당사자는 피말리는 상황 몰려 노정태 철학에세이스트 입력 2021.05.11 03:20 | 수정 2021.05.11 03:20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뉴시스 “좀스럽고 민망한 일입니다.” 지난 5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30대 청년 김정식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자 야유가 쏟아져 나왔다. 모욕죄는 친고죄. 피해자가 고발해야만 수사가 가능하다. 일국의 대통령이 자신의 아들뻘인 국민의 언어 표현에 모욕감을 느끼고 그것을 경찰에 고소했다는 소리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The Citing Articles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