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한동훈' 대기발령해놓고…이성윤 중앙지검장 유지? [중앙일보] 입력 2021.05.11 19:25 검찰의 기소를 앞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1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정상 출근했다. 지하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을 피해 평소와 달리 청사 정문 출입구로 향했다. 법조계에선 그의 거취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박범계 "재판과 직무배제 징계는 별개" 앞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는 2019년 6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당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출금) 정황을 포착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압력을 넣어 수사를 막은 혐의(직권남용)를 받는 이 지검장에 대해 전날(10일) 기소를 권고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검찰수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