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크림반도 턱밑까지 온 우크라…'추위' 무기삼아 버티는 러시아 중앙일보 입력 2022.11.25 16:10 이승호 기자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시민들이 물을 얻기 위해 패트병을 들고 공원 급수대에서 물을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에 빼앗겼던 남부 핵심도시 헤르손을 탈환한 우크라이나군이 여세를 몰아 크림반도까지 노리고 있다. 헤르손 남쪽 킨부른 반도를 거의 점령하면서 크림반도를 포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전면 철군하지 않으면 크림반도를 포함한 영토를 모두 전쟁으로 되찾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젤렌스키 “외교 대화 없으면 전쟁이 답” 지난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68차 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