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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 턱밑까지 온 우크라…'추위' 무기삼아 버티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크림반도 턱밑까지 온 우크라…'추위' 무기삼아 버티는 러시아 중앙일보 입력 2022.11.25 16:10 이승호 기자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시민들이 물을 얻기 위해 패트병을 들고 공원 급수대에서 물을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에 빼앗겼던 남부 핵심도시 헤르손을 탈환한 우크라이나군이 여세를 몰아 크림반도까지 노리고 있다. 헤르손 남쪽 킨부른 반도를 거의 점령하면서 크림반도를 포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전면 철군하지 않으면 크림반도를 포함한 영토를 모두 전쟁으로 되찾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젤렌스키 “외교 대화 없으면 전쟁이 답” 지난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68차 북대..

The Citing Articles 2022.11.26

“밖으로 나가면 죽는다”…공포 그 자체 속초·고성

[르뽀]“밖으로 나가면 죽는다”…공포 그 자체 속초·고성 헤럴드경제 박정규 입력2022.11.25 20:36최종수정2022.11.25 23:47 고성군서 화재 발생..제2의 고성산불 우려 비행기 결항 편의점 안 간판도 떨어져 재해위험지역 등대전망대 아래 불법주차성행…이태원 참사에도 정신못차리는 속초시 “윤석열대통령만이 속초시 안전을 해결할수있다” 시민요구 빗발 상가 지붕이 떨어져 나갔다.[박정규 기자]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사람이 날아갈 정도다” “걸어갈 수가 없다” “바람소리가 무섭다”“ 밖으로 나가면 죽는다” .속초가 강풍에 난리다. 밖에서는 바람소리가 괴성에 가깝다. 25일 금요일 오후 8시. 오후부터 속초·고성·양양일대서 강한 바람이 몰아치자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였다.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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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이 점령한 여의대로, 온종일 출퇴근 대란... 경찰은 팔짱만

민노총이 점령한 여의대로, 온종일 출퇴근 대란... 경찰은 팔짱만 민노총, 새벽부터 무대설치… 집회 후엔 철거한다고 퇴근길 막아 김수경 기자 강우량 기자 입력 2022.11.25 21:05 25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복판에 있는 여의대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민주노총이 지난 22일에 이어 이날도 집회를 열기로 하면서 경찰이 왕복 14차선 중 절반인 7개 차로를 아침부터 통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곳곳에서 버스, 자동차가 엉켜 요란한 경적이 울렸다. 평소 주행 시속이 적어도 20㎞는 나오는 곳인데 이날 오전 9시 기준 여의대로 마포 방면 통행 속도는 시속 4~5㎞로 떨어졌다. 도로 중간에서 버스에서 내려 차로를 따라 걸어가는 직장인도 많았다. 꽉 막힌 출근길에 한 운전자는 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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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李시장측 몫, 이재명의 선거·노후자금도 포함됐다고 이해”

남욱 “李시장측 몫, 이재명의 선거·노후자금도 포함됐다고 이해” 김정환 기자 입력 2022.11.25 16:16 남욱 변호사가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뉴스1 대장동 사건의 핵심 인물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대장동 사업 이익 중 일부는 ‘이재명 성남시장 측 몫’이라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들었다”는 지난 법정 발언 관련, 이 시장 측 몫의 의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김용씨와 유동규씨뿐만 아니라 이 대표도 포함된 의미로 이해했다는 취지로 25일 법정에서 증언했다. 특히 남욱씨는 “(이 대표 측이 대장동 사업 이익 관련) ‘이 시장 측 몫’을 (이 대표가 그 동안 치른) 네 번의 선거와 (이 시장 측) 노후 자금으로 생각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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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치적 알박기”... 판사들 ‘법원장 추천제’ 첫 공개반대

“김명수 치적 알박기”... 판사들 ‘법원장 추천제’ 첫 공개반대 법관회의 인사분과위, 내부망에 글 “대법원장의 무리한 치적 알박기” 서울 중앙지법원장 추천도 논란 양은경 기자 입력 2022.11.25 22:55 김명수 대법원장이 이른바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내년부터 전국 20개 지방법원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하면서, 법원 내부에서 반대 여론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법원장 후보 추천제는 각 지방법원 소속 판사들이 법원장 후보를 복수로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이 가운데 한 명을 법원장으로 임명하는 제도다. 김 대법원장은 2017년 9월 취임 이후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 제도 폐지와 함께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도입했는데, 이는 모두 ‘재판 지연’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명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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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與지도부 '200분 만찬'…김건희 캄보디아 논란 "마음 아파"

尹·與지도부 '200분 만찬'…김건희 캄보디아 논란 "마음 아파"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26 00:28 김다영 기자 성지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로 향하며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왼쪽부터), 주호영 원내대표등 환송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가졌다. 지난 9월 오랜 진통 끝에 출범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와의 첫 만찬이다. 관저 만찬은 이날 오후 6시 50분쯤부터 10시 10분쯤까지 3시간20분 가량 비공개로 진행됐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

The Citing Articles 2022.11.26

‘#이재명과 정치공동체’ 민주 최고위서 李방탄 캠페인 참여 호소

‘#이재명과 정치공동체’ 민주 최고위서 李방탄 캠페인 참여 호소 정청래 “이재명 대표를 지키는 것이 당을 지키는 것” 김명일 기자 입력 2022.11.25 22:31 정청래 최고위원이 ‘#나는 이재명과 정치공동체다’ 챌린지 동참을 촉구하면서 자신을 무신(武臣)으로 빗댄 것으로 보이는 그림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정청래 페이스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25일 당 최고위 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나는 이재명과 정치공동체다’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최고위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온라인상에서 ‘나는 이재명 대표와 정치 공동체다’라는 해시태그 달기 릴레이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며 “검찰의 공소장에 ‘정치 공..

The Citing Articles 2022.11.26

‘청담동 술자리 거짓말’ 논란…경찰, 김의겸 곧 소환

‘청담동 술자리 거짓말’ 논란…경찰, 김의겸 곧 소환 https://www.youtube.com/watch?v=3fyEItT3PhM Nov 25, 2022 청담동 술자리 거짓…경찰, 이르면 내주 김의겸 소환 경찰, '술자리 의혹' 김의겸 녹음 입수 과정 수사? 경찰, 김의겸 관련 수사 핵심 쟁점은? ※자세한 내용은 뉴스 TOP10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기사 보기

The Citing Articles 2022.11.25

San Francisco-Scott Mckenzie

San Francisco-Scott Mckenzie (Lyrics)---R.I.P Scott https://www.youtube.com/watch?v=WaPy1JBlxcI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Scott Mckenzie 1967. 12 미국의 싱어 송 라이터 「Scott McKenzie」가 1967년 발표한 곡으로 UK 1위에 올랐고, 캐나다 2위, 미국 핫100차트 4주간 4위, 연말결산 48위 등을 기록. (Be Sure To Wear Flowers In Your Hair)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 Written by John Phillips (작곡 : 존 필립스) Sung By Scott McKenzie (노래 : 스캇 맥켄지) 온화한 기후조..

Euro-American Arts 2022.11.25

달 보고 짖는 개

달 보고 짖는 개 [신동욱 앵커의 시선] https://www.youtube.com/watch?v=VkzZL7BeUaM Nov 25, 2022 "달도 밝고 달도 밝다…" 이몽룡과 성춘향의 첫날밤, 때아닌 개가 짖어대자 월매가 속이 탑니다. "저 개야 짖지 마라. 공산에 잠긴 달 보고 짖느냐. 망월폐견이라더니 너를 두고 한 말이로다" 검둥개가 가을밤 오동나무 가지에 걸린 달을 보고 짖어댑니다. 개소리에 놀란 아이가 뛰쳐나와 두리번거립니다. 문제는, 아닌 밤중에 개 덜된 놈들이 한두 마리가 아니라는 겁니다. 풍속화가 김득신이 그림에 곁들인 글을 읽어봅니다. "한 마리 개가 짖자, 두 마리 개가 짖고, 한 마리 개를 따라, 만 마리 개가 짖네" 처음 짖기 시작한 개보다 더 정신 나간 건, 멋도 모르고 덩달아 ..

The Citing Articles 202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