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MBC 기자, 슬리퍼 신고 회견장에...대통령 만나는데 예의 좀” 김소정 기자 입력 2022.11.19 16:02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에서 MBC 전용기 탑승 배제와 관련해 “MBC는 동맹 관계를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다”라고 한 발언을 두고 MBC 기자와 대통령실 간 고성이 오갔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MBC 보도가 악의적이었다며 이에 대한 10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친윤계 의원들은 대통령실 브리핑 전문을 공유했고, 한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MBC 기자의 얼굴을 공개한 뒤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며 공개 저격했다.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을 지켜보고 있는 MBC 기자(빨강색 동그라미).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MBC 기자가 슬리퍼 차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