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사파 인사 “北 핵개발로 2차 남조선 해방전쟁 임박” 한호석, 북한 지령 받아 폐간됐던 매체에 수백 편 기고 곽래건 기자 입력 2022.11.04 06:00 주사파(主思派) 핵심 인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개발 등과 관련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대법원서 폐간 명령을 받은 종북 성향 인터넷 신문에 “제 2차 남조선 해방전쟁이 임박했다”는 등의 글을 다수 내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북 인터넷 매체인 ‘자주시보’에 접속하니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이 쓴 글이 500편 넘게 검색됐다. 그 중 지난 9월 19일 쓴 글은 “북한이 6·25 당시 ‘제 1차 남조선해방전쟁’을 했지만 정전협정으로 무기한 연기됐고, ‘제 2차 남조선해방전쟁’을 재개하려는데 그 시점이 임박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