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150명 날려, 2새끼 퇴진!” 현수막 철거권고에 野반발 김명일 기자 입력 2022.11.05 08:12 4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의 한 건물 외벽에 이태원 참사와 관련 비속어가 담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현수막이 걸려있다. /오종찬 기자 한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비속어가 담긴 이태원 참사 추모 대형현수막을 내걸어 김포시가 자진철거를 권고하자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김포시갑 김주영 민주당 국회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156명의 청춘이 목숨을 잃었다. 국민들은 책임지지 않는 국가에 분노하고 있다”며 “지역구 당원께서 국민들의 분노를 대변했다. 그런데 김포시는 옥외광고물법 위반을 운운하며 철거를 명령했다고 한다”라고 했다. 이어 “謹弔(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