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李, 김문기를 몰라? 10년 쌓였다, 천천히 말려죽일것"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0.24 11:58 한지혜 기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유동규 전 성남동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대선 자금 수수와 관련해 이 대표가 ‘모를 리 없을 것’이라며 “10년간 쌓인 게 너무 많다. 천천히 말려 죽일 것”이라고 했다. 24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1일 이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남욱 변호사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받은 돈이 ‘이재명 대선 캠프’로 흘러갔고, 이 대표도 이런 사실을 모를 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