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진짜 형들인 줄 알았는데... 이제 무서운 것 없다” 유종헌 기자 입력 2022.10.24 16:49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속행 공판에 출석해 오전 재판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8억여원 불법 대선 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이 사실을 검찰에 밝힌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4일 “진짜 이제 무서운 것이 없다. 감옥 안에서 세상에 무서운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깨달았다.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말했다. 유씨는 이날 오후 ‘대장동 사건’ 재판이 열린 서울중앙지법 서관 후문에서 취재진과 만나 “1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