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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입고 오라” 구 통진당 세력, 尹퇴진 촛불집회에 중고생 동원 나서

Jimie 2022. 10. 24. 03:50

“교복 입고 오라” 구 통진당 세력, 尹퇴진 촛불집회에 중고생 동원 나서

입력 2022.10.21 10:39
                                                                             중고생촛불집회 모집 포스터.

 

통진당 출신 인사가 이끄는 단체가 중고교생 미성년자를 모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를 준비 중이다. 통진당은 핵심인사들이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려는 내란선동 혐의가 인정되면서 2014년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강제 해산된 단체다.

 

21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라는 이름의 조직이 ‘제 1차 윤석열 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를 내달 5일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연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학생들에게는 ‘교복을 입고 깔고 앉을 공책을 가지고 나오라’고 했고, 후원 계좌 번호도 공개했다.

 

◇중고생 집회, 주동자는 25세 통진당 출신 인사

 

이 조직은 2016년 탄핵 정국에서 만들어졌다. 조직을 이끄는 상임대표는 중학생도 고등학생도 아닌 최준호(25)씨다.

최씨는 통진당 청소년 비대위원장 출신이다. 실제로 이 조직은 작년 6월, 통진당의 비원이던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시위를 국회 앞에서 벌이기도 했다.

 

이런 시위를 포함한 ‘촛불중고생시민연대’의 활동은 북한의 대외 선전 채널인 ‘붉은별TV’나 ‘우리민족끼리’ 등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예컨대 이들의 국가보안법 폐지 시위는 붉은별TV가 <남조선의 중, 고등학생들도 보안법 폐지를 강력히 요구>라는 헤드라인으로,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 초불중고생시민련대, 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투쟁 전개>라는 헤드라인으로 각각 다뤘다.

 

◇청소년에 ‘숙박시설 이용과 화장·휴대폰의 자유’ 내걸고 유혹

 

이들의 조직 내부 강령은 청소년들을 유혹하기 좋은 내용으로 채워졌다.

 

강령엔 ‘학생인권을 보장받기 위해 행동한다’며 화장(化粧) 자유, 휴대폰 수거 금지, 두발자유, 복장자유 등을 적시해놨다.

 

또 ‘놀 권리와 쉴 권리를 찾기 위해 행동한다’며 PC방과 노래방의 중고생 출입시간 제한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중고생의 성적(性的) 자기결정권’을 명분으로 숙박시설 사용과 자취생활 등에 관한 자유를 요구하기도 한다.

 

강령에 복장자유를 내걸면서 시위엔 ‘교복 착용’을 드레스코드로 지정한 데 대해, 한 홍보 전문가는 “청소년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한다는 주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선전술”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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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전
2022.10.21 10:53:41
학생인권. 나라를 망치려 애들부터 망치는구나. 그게 가치 있다면 북한에서 먼저 해라. 나쁜 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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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ya301
2022.10.21 10:55:25
종북반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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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im88
2022.10.21 10:58:51
미친 녀석. 혁명 좋아하고 있네. 일 안하고 놀고 먹으면서 중고생들 부려 먹는 게 혁명인 줄 아냐? 계좌에 18원 부쳐줄테니 혁명하는데 보태 써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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