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서 들리는 무서운 굉음"…우크라 국민 공포에 떨게한 3m 무기의 정체 매일경제 이상규 입력2022.10.18 16:0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시끄러운 굉음 소리가 17일(현지시간) 오전 7시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상공을 흔드는 순간 폭발음이 이어졌고 최소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 중에는 젊은 부부도 있었다.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은 임신 6개월 째인 임산부였다. 이 굉음 소리의 주인공은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136'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러시아가 들여온 이란제 자폭 드론이 키이우 상공에 출연하면서 주민들이 새로운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림대교 폭파 사건 이후 대대적인 보복에 나선 러시아가 미사일 공격에 이어 이란제 자폭 드론으로 키이우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