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 재판서 “김만배가 이재명 측 지분 있다고 했다” 정영학 “李 대선 나오니 다 몸 사려” 일당, 수익 배분경로 바꾸려 시도 사업자 선정 등에 문제있다 인식 양은경 기자 입력 2022.10.28 19:18 유동규(왼쪽부터), 김만배, 남욱./ News1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재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출마를 앞두고 수익 분배 방법을 바꾸는 시도를 한 정황이 공개됐다. ‘대장동 일당’또한 사업 추진 방식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2부(재판장 이준철)심리로 열린 유동규, 김만배, 남욱씨 등의 재판에서 이 사건 피고인이자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에 대한 증인 신문이 있었다. 남욱 변호사 측은 지난해 3월 4일 정 회계사와 그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