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사고 광산 진입로 확보 난관…"구출 시점 2∼3일 늦어진다" 입력 : 2022-10-29 20:40:14 수정 : 2022-10-29 20:40:13 고립 74시간째…가용 자원 총동원 요청에도 "공간 좁아 추가 인력 투입 무의미" 경북 봉화군에서 광산 매몰 사고로 작업자 2명이 고립된 지 나흘째인 29일 작업 조장 박씨의 아들(42)이 업체 관계자들과 구출 진입로 45m 지점에서 촬영한 사진. 고립 작업자 가족 제공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 사고의 구조 작업이 진입로 확보라는 난관에 부딪히며 '구출 가능 시점'도 당초 계획보다 이틀에서 사흘가량 미뤄졌다. 29일 경북 봉화소방서가 실시한 '9차 브리핑'에서 업체 측 관계자는 "1차 진입로(수평 거리 45m 구간)에서 2차 진입로(수평 거리 100m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