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투자로 27억 모은 '흙수저' 미화원…"해고하라" 민원 폭주 중앙일보 입력 2022.01.13 14:41 업데이트 2022.01.13 14:43 장구슬 기자 [유튜브 채널 ‘갈때까지 간 남자’ 캡처] 빌라 투자에 성공해 27억원의 자산을 모았다고 밝힌 환경미화원 유튜버의 사연이 공개된 후 소속 구청에 그를 ‘해고하라’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사치남(사고 치는 남자) TV’를 운영 중인 환경미화원 A(39)씨는 지난 9일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구청에 저를 해고하라는 전화가 많이 온다고 한다”며 “구청에 불려가 주의를 받고, 불합리한 인사이동으로 인해 근무시간도 변경됐다. 자산이 많으면 해고당해야 하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A씨는 “국민으로서 세금을 내면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