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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은 '반지 케이크' 사진 올렸는데…"멸공 횃불" 댓글 도배

Jimie 2022. 1. 13. 05:55

정용진은 '반지 케이크' 사진 올렸는데…"멸공 횃불" 댓글 도배

중앙일보

입력 2022.01.12 22:32

업데이트 2022.01.12 22:38

사진=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촉발한 '멸공(滅共)' 논란이 그가 언급을 자제하겠다고 밝힌 뒤에도 이어지고 있다. 멸공과 무관한 그의 게시글에도 네티즌들이 멸공과 관련된 해석을 달며 파장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정 부회장은 11일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색 보석상자 모양의 케이크 사진과 함께 "스페샬 케이크 for 베리 스페샬 이벤트"라고 적었다. 보석상자 위에는 커다란 반지 한 개와 불이 밝혀진 촛불 하나가 꽂혀져 있었다. 멸공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게시물이지만 해당 게시글에는 "멸공의 횃불", "멸공의 촛불", "멸공은 사랑입니다"라며 멸공과 연결지어 해석한 댓글들이 이어졌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멸공 논란은 이어졌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는 "왜 멸공이란 단어를 쓰면 안되냐", "종전국가도 아니고 휴전국가에서 너무도 당연한 것 아니냐",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산당이 싫다는 데 뭐가 문제냐"는 찬성론이 다수를 차지했다.

 

정 부회장의 멸공 논란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시작했다. 이에 대한 일각의 비판에도 정 부회장은 계속해서 '멸공' 관련 게시물을 게재해왔다.

 

이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8일 직접 이마트 매장을 찾아 '멸공'을 연상시키는 멸치와 콩을 구입했고 나경원 전 의원 등도 대형마트에서 '멸치와 콩'을 구매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멸공 이슈를 확산시켰다.

 

파장이 커지면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신세계의 주가가 6% 넘게 폭락하자 정 부회장은 멸공 관련 언급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블로거 주>
 
인간은 존엄하며 자유와 평등은 인간의 존엄성을 떠 받치는 양바퀴다.
민주주의 이념을 존중하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본 블로거는 공산주의 이념과 공산당을 배격한다.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 개인적으로 반공.멸공정책을 비난한다면 그것은 사상과 표현의 자유로서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함에도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에서 "멸공"이란 낱말에 아연실색한다면 이거야말로 골수극좌 공산당원이 아니고서야....
 
사상의 자유,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공산주의자만을 위한 자유가 아니며 독점되는 자유도 아니다.
 
 
 
taes**** 4분 전

멸공을 멸공이라해도 말듣는 세상과 세월이 됬으니 참 기가찰 노릇이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 하는 홍길동도 아니고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멸공은 멸공일뿐이다. 멸~~~공

 

lhs1**** 1시간 전

민주당 간판 탈취한 주사파 공산당 세력들이 멸공이란 단어에 과잉 반응하며 경끼 일으키는것 같다..

 

ruha**** 2시간 전

윤석열의 멸공은 별 문제가 없는데 민주당의 반응이 문제이다.멸공에 민주당이 쩔일 이유가 있는지.공산당이 민주당의 또 다른 이름처럼 빨끈할 이유가 있는지.

 

sona**** 3시간 전

나는 스타벅스가 우리 동네에 어디 있는지도 몰랐다.. 일부러 검색해서 갔다..기 죽지 마라..표현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했다.. 이 싸이비 좌파 넘들은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쥴리 벽화에서 남의 프라이버시를 도륙질한 넘들

 

topr**** 5시간 전

진정한 기업가이다 눈치보진 마세요. 공산당 좋다는 놈들 이해가 안가내 절대로 안찍어준다

 

nmko**** 6시간 전

대한민국 정체성을 잃어버린자들이 공연히 화내고 흥분하는 통에 더욱더 멸공의 횃불은 타오르고 있다! 난 저들이 멸공에 대해 화를 내고 흥분하고 심지어 어떤넘은 스타벅스 불매운동까지 하는걸 보고 정말 기가 막혔다. 해외토픽에 나오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