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녹취록’ 대결, 어디까지 추해질 건가
‘김건희 녹취록’ 대결, 어디까지 추해질 건가 중앙일보 입력 2022.01.17 00:10 지면보기지면 정보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 걸린 전광판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전화 통화' 내용을 다루는 MBC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방영되고 있다. [연합뉴스] 발언도 문제지만, 녹음·유통 과정도 문제 비전 없고, 저급한 네거티브에 빠진 대선 ‘김건희 녹취록’을 둘러싼 진영 대결은 이번 대선이 얼마나 막장인지 보여준다. 어제 MBC가 보도한 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씨가 지난해 7월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친여 매체인 ‘서울의 소리’ 이모 기자와 7시간여 동안 통화한 내용의 일부다. 우선 김씨의 처신부터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당시 윤 후보는 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