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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수처 ‘언론·정치 사찰’ 수사 착수

검찰, 공수처 ‘언론·정치 사찰’ 수사 착수 중앙일보 하준호.하남현 입력2021.12.29 00:15최종수정2021.12.29 01:10 검찰이 사찰 논란 관련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등의 피고발 사건을 배당하면서 사실상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김 처장 등이 소환조사를 받게 될 수도 있어 공수처는 설립 1년 만에 최대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대검찰청은 시민단체인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가 지난 23일 김 처장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28일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에 배당했다. 안양지청은 고발 취지 등을 살펴본 뒤 고발인이나 피고발인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법세련은 김 처장 등을 고발하면서 “공수처가 이성윤 서울고검장 ‘에스코트 조사’ 의혹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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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국민의힘 의원 105명 중 60명 통신조회

동아일보|정치 공수처, 국민의힘 의원 105명 중 60명 통신조회 장관석 기자 | 배석준 기자 입력 2021-12-29 03:00업데이트 2021-12-29 03:00 자료 조회한 인원, 기자 등 230여명 野 “김진욱 공수처장 등 구속해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의원 105명 중 60명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사 기자와 그 관계자들의 통신자료를 조회해 논란을 빚은 공수처가 야당 정치인에 대한 광범위한 통신자료 조회를 진행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 야당은 이를 ‘사찰’로 규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28일 오후 3시 기준 의원 105명 중 60명이 통신기록 조회 대상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회 대상에는 김기현 원내대표, 추경호 원내수석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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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이준석, 회사생활을 이사부터 시작한 셈…벼락출세로 망가져”

김용남 “이준석, 회사생활을 이사부터 시작한 셈…벼락출세로 망가져” 입력 2021-12-28 07:35업데이트 2021-12-28 08:54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4일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에 적용된 엄격한 법리가 정치하는 모든 사람에게 강한 법리가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기 정부에서는 절대 국정농단 사태 같은 것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개혁도 하겠다“고 밝혔다. © News1 이준석 대표와 대립각을 세워 온 김용남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가 또 이 대표를 ‘벼락출세하는 바람에 망가진 경우라며 이 대표 신경을 있는대로 자극했다. 김 특보는 이 대표도 이른바 이핵관(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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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이준석 룸살롱 갔는지 안갔는지나 답하라”

동아닷컴|정치 가세연 “이준석 룸살롱 갔는지 안갔는지나 답하라”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2-28 09:19업데이트 2021-12-28 10:21 이준석 “단 한 번도 수사받은 적 없어” 김영환 “‘조사 받은 적 없다’ 식으로 표현하면 안된다”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제기한 ‘성접대 의혹’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 대표가 “사기사건 피의자 진술을 바탕으로 한 공격”이라고 반박하자 28일 가세연 측은 “룸살롱 갔는지 안갔는지나 제대로 답하라”고 꼬집었다. 앞서 가세연은 전날 방송에서 “이 대표가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며 “대전지검 수사자료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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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이준석

동아일보|오피니언 [횡설수설/정연욱]기로에 선 이준석 정연욱 논설위원 입력 2021-12-29 03:00업데이트 2021-12-29 03:03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선거에 도움 준다는 사람들이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거에 도움 되는지 아닌지 냉정하게 판단하고 발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임선대위원장직을 그만둔 뒤에도 윤석열 후보 때리기를 계속하는 이준석 대표를 정조준한 것이다. 이 대표가 “척 하면 착 하는 사이”라고 자부하던 김 위원장에게서 일격을 맞은 셈이다. 이 대표의 독자 행동이 선을 넘었다는 판단을 한 듯하다. ▷이 대표를 향해 “후보 말만 듣겠다”고 한 조수진 최고위원의 항명은 지탄을 받아야 했다. 그렇다고 해서 당 대표가 선대위직까지 던져야 했느냐는 비판도 만만찮다..

Others... 2021.12.29

이준석 “선대위, 재구성돼야…승리 위한 길 찾고 있다”

이준석 “선대위, 재구성돼야…승리 위한 길 찾고 있다” 오경묵 기자 입력 2021.12.28 23:29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공동취재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선거대책위원회 역할과 관계 없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선대위를 완성시키는 과정이 중요하고, 완성되면 선거를 이기는 데 무리가 없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TV조선 뉴스9 인터뷰에서 “교통 상황에 따라 내비게이션 경로도 재탐색이 되듯 지금 상황에서 선대위가 재구성되지 않고선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후보가 요구한다면 선대위에 복귀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울산합의’의 첫번째 조항이 ‘당 대표는 후보의 요청에 따라서 당무를 수행한다’는 것”이라며 “선대위 참여 여부를 떠나..

카테고리 없음 2021.12.29

김종인도 연일 거리두기…이준석 편드는 사람이 없다

김종인도 연일 거리두기…이준석 편드는 사람이 없다 중앙일보 입력 2021.12.29 00:02 업데이트 2021.12.29 02:00 윤성민 기자 https://www.youtube.com/watch?v=mdtGNa9S8k8 “‘울산 회동’ 때와는 다르다. 지금 당에서 이준석 대표 편을 드는 사람이 있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관계자는 28일 이 대표를 향한 당내 분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달 초 이 대표의 지방행 때만 해도 윤 후보가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지난 21일 “선대위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한 뒤엔 기류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뜻이다. 이 관계자는 “이 대표가 사면초가라고 말해도 무리가 아니다”고 했다. 이준석 관련기사 윤석열 “박근혜 수사 직분따라 한 일, 인간적으로 미안..

The Citing Articles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