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장동 뒷돈 의혹’ 유한기 숨진채 발견… 자택서 유서 나와 새벽 4시쯤 실종신고... 14일 구속영장 심사 받을 예정 권상은 기자 입력 2021.12.10 08:12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66·포천도시공사 사장)이 10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유씨는 이날 새벽 2시쯤 유서를 남기고 경기도 고양시 자택을 나섰으며, 경찰은 오전 4시 10분쯤 가족으로부터 유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집을 나갔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을 벌여왔다.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현 포천도시공사 사장)/포천도시공사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