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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무원이 3년간 김혜경 수행"… 이재명 '아내 보좌'에 혈세 썼나

[단독] "경기도 공무원이 3년간 김혜경 수행"… 이재명 '아내 보좌'에 혈세 썼나 성남시 7급 공무원 배모씨… 경기도, 2018년 5급 사무관으로 임명해 '비서실' 근무 경기도 "국회, 도의회 등 소통협력 담당"… 도의회 "배씨,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배씨 "이재명 일정, 구글로 김혜경에 공유" 시인…'혜경궁 김씨' 트위터 메일은 부인 성남시의회 회의록에도 배씨 등장… 박완정 시의원 2012년 "이분이 사모님 수행 "당시 성남시 행정기획국장 "공식적인 사항은 그쪽 수행"… '김혜경 수행비서' 시인 "김혜경, 행사마다 관용차로 배씨와 등장" 진술… 이재명·김혜경, 배씨 결혼식 참석 '지방자치단체장 배우자의 사적행위에 대한 지자체 준수사항' 행안부 법규에 어긋나 최춘식 의원 "도민 세금으로 가족 보좌..

The Citing Articles 2021.11.24

하루 확진 4000명 육박 역대 최다... 위드코로나 일시중단 기로

하루 확진 4000명 육박 역대 최다... 위드코로나 일시중단 기로 병상 대기중 사망도 정부 “비상계획 검토” 선정민 기자 입력 2021.11.23 23:00 23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평택 박애병원의 중환자실이 빼곡히 들어찬 중증환자 병상과 의료진으로 붐비는 모습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3%(694개 중 578개 사용)에 달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549명으로 역대 최다다. 2021.11.23/연합뉴스 23일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작년 초 코로나 사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또 경신했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전국에서 3700명 이상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기존 일일 최고치(17일 3292명)를 이미 뛰어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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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속였고, 유동규는 튀었다"… 성남 분당 한솔5단지에 무슨 일이?

[현장] "이재명은 속였고, 유동규는 튀었다"… 성남 분당 한솔5단지에 무슨 일이? 이재명, 2010년 성남시장 나오며 '리모델링' 공약… 안전 문제로 11년째 공사 못 해 당시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 조합장이 유동규… 유씨, 수년 전 이 아파트 팔고 이사 주민들 "이재명, 지지부진 공사 사과도 안 해"… 일부선 "차라리 재건축 추진합시다" 이상무 기자 입력 2021-11-23 15:12 | 수정 2021-11-23 16:14 성남시 분당구 정자2동 한솔마을 주공5단지. ⓒ이상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2010년 성남시장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약한 분당의 한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가 11년째 첫 삽도 못 떴다. 이에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재명 후보에게 속았다. 이용만 당했다"는 불만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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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 김현지, 장형철, 이한성, 최윤길, 정영학 동생, 박영수 딸… 이들의 공통점 '화천대유 아파트'

정진상, 김현지, 장형철, 이한성, 최윤길, 정영학 동생, 박영수 딸… 이들의 공통점 '화천대유 아파트' 김현지, 2000년대 초부터 이재명과 인연… 2019년 대장동 '더샵판교포레스트' 분양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 예비당첨 분양받은 정진상… 2019년 부부 공동 명의로 매입 장형철, 이한성, 최윤길, 정영학 동생, 박영수 딸도 '대장동 화천대유' 아파트 법조계 "이재명이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프레임 씌워… 진실 호도하지 말라" 박찬제 기자 입력 2021-11-23 16:55 | 수정 2021-11-23 17:0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종현 기자 "대장동은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이대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의 주장과 달리, 이 후보의 측근들이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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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에게서 갈취한 돈으로 남에게 빼앗길 궁궐을 짓는구나”

“백성에게서 갈취한 돈으로 남에게 빼앗길 궁궐을 짓는구나” [박종인의 땅의 歷史] [281] 시대착오의 상징, 고종이 만든 평양 풍경궁 ② 1904년 3월 러일전쟁 종군기자인 미국 소설가 잭 런던은 대동문을 통해 평양성에 진입 중인 일본군 행렬을 목격했다. 헌종 계비 홍씨 국상 중이라 백립을 쓰고 있는 군중 속에 일장기가 보였다. /미국 헌팅턴대 도서관 잭 런던 컬렉션 박종인 선임기자 입력 2021.11.24 03:00 https://www.youtube.com/watch?v=dRAcR5AcbG0 * 유튜브 https://youtu.be/dRAcR5AcbG0 에서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1904년 2월 29일 대한제국 황궁인 경운궁(덕수궁)이 전소(全燒)됐다. 새벽녘 함녕전 온돌에서 발화한 불이 ..

똑똑한 이재명과 대한민국의 위대한 바보들

[선우정 칼럼] 똑똑한 이재명과 대한민국의 위대한 바보들 “10% 부자가 내는 거야, 90%가 왜 걱정해? 바보냐?” 이런 말에 넘어가지 않은 국민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으켰다 선우정 논설위원 입력 2021.11.24 00: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세기의 게임대전'에 참석해 프로게이머들과 게임 카트라이더를 한 후 두 팔을 들어올리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신이 도입하자고 하는 국토보유세와 관련해 “토지 보유 상위 10%에 못 들면서 손해 볼까 봐 이에 반대하는 것은 악성 언론과 부패 세력에 놀아나는 바보짓”이라고 했다. 종합부동산세를 재검토하자고 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나는 이 주장이 정치인 이재명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나한..

The Citing Articles 2021.11.24

현대사 아픔과 갈등, 굴곡, 논란 안고 떠난 전두환 전 대통령

[사설] 현대사 아픔과 갈등, 굴곡, 논란 안고 떠난 전두환 전 대통령 조선일보 입력 2021.11.24 03:20 | 수정 2021.11.24 03:24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돼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23. photo@newsis.com 전두환 전 대통령이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 명 예외없이 영욕이 교차한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들 가운데에서도 전 전 대통령만큼 끊임없이 비판받고 마지막 순간까지 논란을 일으킨 경우는 없었다. 지난달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전 전 대통령까지 눈을 감으면서 격동의 현대사가 또 하나의 장을 넘기게 됐다. 전 전 대통령이 철권통치했던 8년(1980~1988년..

Others... 2021.11.24

“군부 독재자” “한국을 아시아 호랑이로” 외신들이 한 전두환 평가

“군부 독재자” “한국을 아시아 호랑이로” 외신들이 한 전두환 평가 정채빈 기자 입력 2021.11.23 22:47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8월 9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을 받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김영근 기자 주요 외신들이 23일(한국 시각) 전두환 전 대통령 별세 소식을 보도하면서 다양한 평가를 내렸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별세한(died) 전 전 대통령이 8년 동안 청와대에 있던 시기는 잔혹함과 정치적 억압이 특징이지만, 경제적 번영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전 전 대통령은 2003년 벌금 약 2205억원을 물어야 하는 상황에서, 본인이 가진 거라곤 29만 1000원과 개 두 마리, 가전제품 몇 개뿐이라고 말해 공분을 샀다”며 “나중에 그와 네 자녀, 다른 친척들은 서울에 넓은..

Others... 2021.11.24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 뒤에 숨은 또 다른 진실

Opinion :이철호 칼럼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 뒤에 숨은 또 다른 진실 중앙일보 입력 2021.11.24 00:48 이철호 기자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전두환 전 대통령이 어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시대를 살아본 세대로서 가혹한 군사 독재엔 체질적 거부감을 감출 수 없다. 여전히 깊은 분노가 남아있다. 하지만 경제 운용은 다르다. 적어도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는 죄가 없다. 전문가를 발탁해 믿고 맡긴 게 신의 한 수였다.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의 묘비명이 기억난다. ‘자기보다 훌륭하고, 자기보다 잘난 사람을 곁에 모아둘 줄 아는 사람, 여기 잠들다’. 전 대통령에게 경제수석 임명장을 받으면서 김재익은 물었다. “저의 경제 정책은 인기가 없습니다. 어떤 저항이 있더라도 끝까..

The Citing Articles 2021.11.24

용서받지 못하고 떠난 전두환 전 대통령

Opinion :사설 용서받지 못하고 떠난 전두환 전 대통령 중앙일보 입력 2021.11.24 00:10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별세했다. [중앙포토] 쿠데타와 5·18 진압으로 정통성 문제 끝내 사과하지도, 책임지지도 않아 단임 약속 지켜 … 3저 힘입어 최대 호황 전두환 11·12대 대통령이 어제 별세했다. 한 달 전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은 전 전 대통령의 별세로 ‘군인 대통령’의 기억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대개 시간이 흐르면 공과를 논할 객관적 거리가 생겨난다. 고인은 그러나 여전히 논쟁적 인물로 남아 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이례적인 가족장, 조문을 둘러싼 정치권 논란 자체가 깊디깊은 단층을 드러낸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18년 철권통치가 급작스레 막을 내리면서 만들어진 권력의 ..

The Citing Articles 202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