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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 4000명 육박 역대 최다... 위드코로나 일시중단 기로

Jimie 2021. 11. 24. 09:17

하루 확진 4000명 육박 역대 최다... 위드코로나 일시중단 기로

병상 대기중 사망도
정부 “비상계획 검토”

 

입력 2021.11.23 23:00
 
23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평택 박애병원의 중환자실이 빼곡히 들어찬 중증환자 병상과 의료진으로 붐비는 모습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3%(694개 중 578개 사용)에 달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549명으로 역대 최다다. 2021.11.23/연합뉴스
 
 

23일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작년 초 코로나 사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또 경신했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전국에서 3700명 이상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기존 일일 최고치(17일 3292명)를 이미 뛰어넘었다. 이날 자정까지 집계하면 4000명 가까이 되거나 뛰어넘을 수도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중증 환자 병상이 꽉 차면서 일부 환자는 병상이 없어 응급실 등에서 병실이 나기만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당국이 지난 1일부터 시작해 4주째를 맞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를 수도권 또는 서울에서만이라도 일시 중지할지 기로에 놓였다.

 

이날 10시 현재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1600명을 넘었고 경기도는 1000명, 인천은 220명을 각각 초과했다. 수도권 확진자가 전국 총 신규 확진자의 80%에 육박한 것이다. 최근의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는 지난 추석 직후 벌어졌던 일시적인 3000명대 확진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187명(11월16일)→3292명(17일)→3034명(18일)→3206명(19일)→3120명(20일)→2827명(21일)→2699명(22일) 등이다.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일일 확진자가 꾸준히 3000명대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확진자 누적으로 중증 병상이 부족해지면서 코로나로 입원 대기 상태에서 병상을 받지 못하거나 병상 배정 도중 사망한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도 심상치 않은 현상이다. 방역 당국은 이날 병상이 없어 대기 중 사망한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14~20일 일주일간 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위드 코로나 직전인 지난달 31일 이후부터 치면 총 6명이 ‘병상 대기 중 사망’으로 기록됐다. 작년 초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지적돼 온 병상 부족 사태가 4차 대유행 국면에서 또 벌어진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병상 부족으로 숨지는 사태가 또 재연되고 있는 것은 정부의 준비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정부는 “비상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코로나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증 환자 수 역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입원 대기 중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위드 코로나’가 중대 고비를 맞았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위드 코로나 4주 차에 들어선 23일 0시 기준 코로나 중증 환자 수는 549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지난 17일 522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최고치를 뛰어넘은 것이다. 문제는 확진자 누적에 따른 의료 현장의 부담 가중이다. 4일 이상 병상 대기자가 122명에 달하는 등 하루 이상 병상 대기자가 총 836명이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월 31일부터 11월 20일까지 3주간 입원 대기 환자 가운데 6명이 숨졌다. 이 중 2명은 확진 후 24시간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사망했다. 입원 대기 상태에서 숨진 환자는 10월 31일부터 2주일 동안 3명이었는데, 최근 일주일 만에 3명이 더 숨졌다. 사망자 발생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병상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정부는 “‘위드 코로나’는 계속될 것”이라면서도 사적 모임 기준의 일시적 강화 등 조치가 담긴 ‘비상 계획(서킷 브레이커)’ 발동 여부도 동시에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 상황이 계속 엄중해진다면 비상 계획을 비롯한 여러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숙고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정부는 의료 체계에 과부하가 걸릴 경우 영업 시간과 사적 모임 제한 강화, 행사 규모 제한·축소 등을 재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정부는 백신 접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날부터 접종률이 낮은 12~17세를 대상으로 접종 예약이 재개됐다. 앞서 12~15세는 지난 12일, 16~17세는 지난달 29일 각각 예약이 마감됐는데 다시 예약을 재개한 것이다. 접종일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2일 사이에서 정할 수 있고, 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나 콜센터(☎1339)를 통해 다음 달 31일 오후 6시까지 예약 가능하다.

 

16~17세는 이달 들어 코로나 발생률이 감소 추세로 전환됐지만, 접종률이 낮은 12~15세 발생률은 계속 증가 중이다. 이날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12~15세 청소년 2228명에게 백신을 두 차례 투여한 뒤 7일에서 4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임상 시험 결과, 100%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임상 시험에서 백신을 맞은 청소년들의 감염 사례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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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2021.11.23 23:17:51
정치를 잘해서 국민들 안심하게 하고 경제발전 시킨건 서울대출신도 586출신도 정치인 출신도 아닌, 군 출신들이다...박정희 박태준 전두환 노태우 등... 어렵고 힘든 5~60년대 아무 것도 없던 나라에서 공산당으로 부터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먹여살리기 위해 박정희는 516혁명을 일으키고 경제번영을 시작하고 자주국방의 기틀을 쌓았고 박태준은 산업의 쌀인 제철을 키웠고, 전두환은 위난의 시기에 좋은 전문가들을 내세워 믿고 맡기며 나라를 안보와 안정을 쌓았으며 노태우는 북방정책과 민주화의 밑거름을 만들었다...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문재인 ...이들은 대한민국을 위해 과연 무엇을 얼마나 하였을까 되돌아 보자...정말..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한 사람들이 누구였는가? 육사출신인가 서울대 고대 연대 출신 법조인들인가? 국민들아...적어도 군인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충성심만은 어느누구보다 강했다.입만 번지르한 것들이 결코 따라갈 수 없을 만큼..한가지 아쉬운 것은 후배군인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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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순2021.11.23 23:11:18
확진자가 좀 나와도 위드 코로나로 가야한다. 이정도면 계속해서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잘쓰면 극복할 수 있다. 독감이 우리생활과 같이 하는 것과 같이 코로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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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범2021.11.23 23:13:51
위드코로나의 의미는 코로나랑 공존한다는뜻도 내포되어있다. 확진자가 4000명이나오든 1만이나오든 정부는 병상만 확보하면되고 이제는 위중증환자수치만 보면된다. 정부는 빨리 병상을 확보해라 또 중산층을 담당하고있는 자영업자의 옥죄기 통제인 거리두기를 강화하면 그에대한분노는 오로지 정부로 향할것이다. 명심해라 문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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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초2021.11.23 23:16:56
이대로가면 대선 한달전에 전국 샷다운 시키고 우편투표나 서전투표로 갈지도 모르겠다. 정권유지를 위해서 무슨짓인들 못하겠나. 눈뜨고 당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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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준2021.11.23 23:21:13
서울이 1500명이 넘어섰는데 오세훈 시장은 무었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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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한서2021.11.23 23:29:39
K방역의 실체는 결국 아무런 특단의 대책도 아니였고 소상공인 죽이고 지원금 몇푼준게 끝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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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택2021.11.24 00:11:08
문정권이 그렇게 비웃던 이웃나라 일본은 코로나 확진자가 오늘 50 명 이하로 줄었다고 한다.. 문정권 뭐 하나? k,방역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방역이라고 떠벌이더니? 우리는 오늘 3,0000명이 넘었다. 세계에서 가장 무능하고, 세계에서 가장 거짓말 잘하고, 세게에서 국민 가장 잘 속이는 정권 아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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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2021.11.23 23:22:38
코로나로 국민들 협박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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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명성2021.11.24 00:01:24
문재인 기모란은 책임지고 물러나라. 백신은급한게없다며 K방역이라며 정치방역으로국민만을압박하고 백신은구걸해서잡종으로겨우78%맞은것자랑하드니 완전실패한것은 피할수없는 책임이다. 78%접종으로 하루200명이하로 관리하는 일본과는 무슨문제가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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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호2021.11.23 23:18:21
그보다는 뭉가 뺨을 야삽으로 반복타격해서 정신을 차리게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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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준2021.11.23 23:41:24
최소한 입원할 수 있는 병실은 준비해놓을 수 있는거 아닌가? 이게. 지난주에 시작된 일도 아니고. 중환자실은 고사하고. 그냥 입원실도 없으니. 그동안 뭘하고있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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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2021.11.24 00:19:27
3-400명 나와도 (보수) 집회 금지 x랄을 떨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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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욱2021.11.23 23:15:34
음.. 먹는 치료제 들어 올 때까지 중지해야 할 듯.. 입원할 병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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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2021.11.24 00:05:12
정말 그런 일이 벌어져선 안되지만 코로나가 창궐해야 대통령 선거 투표장 직접 투표서 핸드폰 투표로 정권 유지 기회가 생긴다는 ....끔찍한 일이 벌어져서는 절대 안 될일이다. 문재인씨가 남은 6개월 무슨 일이 일어 날지 모른다는 묘한 말을 남긴 것이 괜히 불안한것은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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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2021.11.24 00:13:39
수도권 겨우 694개 중환자 병상을 만들어 놓고 위드코로나 한다고 설쳤나. 간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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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락2021.11.24 00:27:29
정부에서 60세이상은 예방접종후 항체면역상태도 체크하지않은이유가뭐꼬? 60세이상은 보수성향이강하니까 다가오는 대통선거에서 좌~~빨한테불 리하니까 죽어도좋단말인가? 의심 안할라야 안할수없다. 정말 좌OO은 싹쓸이 해서 씨를 말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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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2021.11.24 00:37:43
이럴때 제일 침묵하는 인간이 바로 문재인이다. 불리하면 입을 닫거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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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2021.11.24 00:20:54
백신접종 인구가 80%를 돌파했는데 어째 사망자와 중증환자와 확진자는 나날이 최고치를 경신한단 말인가? 백신이 아니라 십신 아니냐? 진정한 백신자격 되는 백신을 개발하는게 더 급선무다. 확실한 치료제도 개발하고! 사람이 우선이기 위해서는...네넘의 사람 팔아먹는 불량한 심보도 고쳐야돼. 이 마하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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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달원2021.11.24 00:04:57
뭉가 코로나 방역관 김오란이는 뭐하고 국민들 세금만 축내고 있는가? 정은경 패스하고 모든 코로나정책은 청와대에서 나온다는데, 국민들 향해서 구라자랑질이나 하고 있으니, 코로나가 잡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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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붕행2021.11.24 00:14:13
경제강국이라는 나라가 병상을 준비못해 이꼴이냐. 문재인, 정은경 대체 이것들은 그자리에 왜 있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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