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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여가부 차관 고발, 대선캠프 줄 대기 뿌리 잘라야

[사설]선관위 여가부 차관 고발, 대선캠프 줄 대기 뿌리 잘라야 동아일보 입력 2021-11-15 00:00수정 2021-11-15 02:54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공약 개발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과 과장급 실무자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선관위가 내년 대선과 관련해 선거 관여 혐의로 공무원을 검찰에 고발한 것은 처음이다. 검찰 고발은 선관위 차원의 가장 강도 높은 조치다. 선관위는 “공무원의 선거 관여는 선거 질서의 근본을 뒤흔드는 중대 범죄”라며 “유사 사례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무원의 여당 대선공약 개발 의혹이 표면화돼 선관위에서 조치가 내려진 것은 벌써 두 번째다. 앞서 선관위는 산업통상자원부 직원들에게 ‘..

The Citing Articles 2021.11.15

이재명, 또 언론 비판 “요만한 거로 이만하게 만들어, 정말 힘들다”

이재명, 또 언론 비판 “요만한 거로 이만하게 만들어, 정말 힘들다” ‘부산 재미없다’ 발언 논란일자 지지자들에 “여러분이 언론 돼 달라” 김명진 기자 입력 2021.11.14 20:3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4일 “부산 재미없다”고 말한 자신의 발언을 놓고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언론 지형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지지자들에게 “여러분이 언론이 돼주셔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1월 14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소 정문 앞에서 열린 대우조선소 노조,시민대책위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김동환 기자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부산 발언’ 당시 현장 상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 뒤 “기울어져도 너무 기울어진 운동장, 너무 심각한 언론 환경이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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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종인이 어떻게 허수아비 되겠는가”

[신동아 단독 인터뷰] 윤석열 “김종인이 어떻게 허수아비 되겠는가” 배수강 기자 , 고재석 기자 입력 2021-11-14 20:20수정 2021-11-14 20:30 |尹캠프 ‘문고리 3인방’ 없어”…물갈이 대신 확장형 선대위 꾸릴 듯 ● “이재명과 1:1 회동해서 뭘 하겠나” ● “당 경선 함께 치른 사람들 역량은 이미 검증” ● “왜 갈등 없겠나…가장 합당한 형태 선대위 만드는 중” ● “요소수 대란, ‘미안하다’ 해야지 걱정할 일 아니라니…” ● 부산저축銀 부실수사 의혹 특검? “조작 선동” ● 김오수 잔여임기 보장? “文정부처럼 졸렬한 짓 안 해” ● “자영업자 긴급구제 안 하면 추후 재정 더 소요” ● “安과 단일화, 지금 운운 못 해…洪 모시려 노력 중”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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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여유있다” 더니…하루 만에 긴급징발 발표한 정부

“병상 여유있다” 더니…하루 만에 긴급징발 발표한 정부 [현장에서] 중앙일보 입력 2021.11.14 19:59 업데이트 2021.11.14 20:21 김민욱 기자 코로나19 중환자실 자료사진. [뉴스1]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증가속도가 가팔라진 건 지난 6일이다. 위중증은 환자의 심장·폐 기능을 대신할 에크모(체외막산소공급) 장치나 고유량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당시 411명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8월 31일(409명) 이후 67일 만에 처음 400명 선을 넘었다.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작 이후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확진자가 늘면 일정 기간이 흐른 뒤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가 따라 늘기 마련이다. 하지만 속도가 복병이었다. 급기야 400명을 넘은 지 사흘 만에 역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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