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유천 비파강(동창천) ,멀리 청도의 문필봉이 보인다. 사뭇 삼엄한 여류시조시인의 介潔한 詩風, 詩情이 ~ 글공부가 높고 재능이나 재주가 빼어나고 또 미모·인품 등이 뛰어난 젊은 여자를 규수(閨秀)라고 이른다. 규방에서 시와 글씨와 그림을 익혀 이름을 남긴 신사임당이 있고, 허 난설헌 , 황진이. 이옥봉. 매창같은 규수시인들이 밤을 낮삼아 짜낸 사랑의 시들은 우리 문학사에 넘실대는 강이 되고 있다. *허난설헌(許蘭雪軒, 1563년 ~ 1589년 3월 19일)은 조선 중기의 시인, 작가, 화가이다. 본명은 초희(楚姬)로, 다른 이름은 옥혜(玉惠)이다. 황진이의 맥을 이을 여류시인을 기다리던 조선시단에, 우리나라 100년 시조사에 불멸의 이름을 남긴 여류시조시인, 정운 이영도(丁芸 李永道 :19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