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前‘천안함 재조사’ 규명위장, 26개월 급여 3억2000만원에 법카 6200만원 원선우 기자 입력 2021.09.28 14:35 2010년 북한 어뢰 공격으로 폭침당한 천한함 선체가 인양되는 모습./조선일보DB 지난 4월 천안함 폭침 원인 재조사 결정으로 물의를 일으킨 끝에 사임했던 이인람 전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이 2019년 초부터 지난 4월까지 26개월 간 봉급 3억2000만여원을 수령하고 업무추진비 카드 6200만여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치면 약 3억8000만원 세금이 이 전 위원장에게 들어간 셈이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28일 규명위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이 전 위원장은 월급 1075만원, 정액급식비 13만원, 직급보조비 124만원, 배우자 가족수당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