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6 11

탈레반 “판지시르 완전 장악”… 저항군 “전략적 요충지는 우리 것”

탈레반 “판지시르 완전 장악”… 저항군 “전략적 요충지는 우리 것”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06 16:01수정 2021-09-06 16:13 트위터 ‘IRahulPandey1’ 갈무리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저항군 ‘아프간 민족저항전선(NRF)’의 최후 거점인 판지시르를 완전히 장악했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6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의 완전한 안보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 판지시르는 탈레반의 완전한 통제 아래 있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무자히드 대변인은 “판지시르의 영예로운 주민들은 어떤 차별도 받지 않을 것이고 그들은 모두 우리의 형제이며 공통의 목표에 복무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보장한다”고 밝혔다. 성명과 함께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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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권력다툼 총격전…대통령 유력 바르다르 부상”

“탈레반 권력다툼 총격전…대통령 유력 바르다르 부상”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06 14:33수정 2021-09-06 15:21 압둘 가니 바르다르 (왼쪽 두 번째) 미군이 철수한 아프가니스탄을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장악한 가운데, 탈레반 내부에서 심각한 갈등이 발생해 총격전까지 벌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인도 ANI통신 등에 따르면 판지시르 계곡에 집결한 민족저항전선(NRF)의 진압을 두고 카불에서 내분이 벌어져 탈레반의 실질적 지도자인 압둘 가니 바르다르가 부상을 입었다. 정치와 외교를 담당하며 탈레반이 구상 중인 새 정부의 대통령으로 유력한 바르다르의 파벌과 탈레반 내부에서 가장 극단주의적 성향을 보이는 ‘하카니 네트워크’가 서로 총격을 벌인 것이다. 하카니 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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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고발 사주 의혹 전면 반박..."고발장 출처 알 수 없다"

[전문] 윤석열 캠프, 고발 사주 의혹 전면 반박..."고발장 출처 알 수 없다" 뉴스핌 입력2021.09.06 18:31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캠프는 6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윤 후보의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고발장의 작성자와 출처를 알 수 없다"며 전면 부인했다. 윤 캠프는 또한 반박 내용을 총 10가지로 정리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윤 후보 역시 "여권의 정치공작"이라며 반발했다. 윤석열 국민캠프는 이날 '고발 사주 의혹 오해와 진실'이라는 5000자 분량의 반박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캠프는 "대선 정국에서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음해성 보도가 확산되고 있다"며 "그러나 실체적 진실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고발장의 작성자와 출처를 밝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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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정철승 규탄 성명 “850만 시니어에 공개 사과하라”

대한노인회, 정철승 규탄 성명 “850만 시니어에 공개 사과하라” 한예나 기자 입력 2021.09.06 14:01 연세대 김형석 명예교수(왼쪽)와 정철승 변호사./조선일보DB 대한노인회가 ‘노화현상’ 등을 들어 ‘101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비난한 정철승 변호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6일 대한노인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정철승 변호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대한노인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정철승(51) 변호사는 김 교수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는 것을 두고 “이래서 오래 사는 것이 위험하다는 옛말이 생겨난 것”이라고 지난 1일 비난했다. 김 교수는 지난달 31일 일본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일관계 악화와 언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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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검사 "尹 고발사주 조사, 한동수 못믿겠다" 공개 반발

현직검사 "尹 고발사주 조사, 한동수 못믿겠다" 공개 반발 중앙일보 입력 2021.09.06 17:54 업데이트 2021.09.06 18:01 김수민 기자정유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프리랜서 김성태] 윤석열 전 검찰총장측이 여권 인사를 야당에 ‘고발 사주’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대검찰청이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현직 검사가 “한동수 감찰부장을 믿지 못하겠다”는 글을 공개적으로 게재했다. 앞서 김오수 검찰총장은 지난 2일 대검 감찰부에 진상조사를 지시했고, 한동수 감찰부장은 감찰부 산하 감찰3과에 사건을 맡겼다. “프레임 조작, 또 다시 검수완박 뗄감 악용 가능성 농후” 정희도(55‧사법연수원 31기) 서울동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는 6일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검찰총장께 드리는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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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내가 최강욱 고발장 썼다…김건희 기억 안난다"

[단독] 김웅 "내가 최강욱 고발장 썼다…김건희 기억 안난다" 중앙일보 입력 2021.09.06 18:18 업데이트 2021.09.06 19:35 김수민 기자 정유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임현동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여권 인사를 야당에 ‘고발 사주’하려 했다는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통로’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윤 총장과는 관련 없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고발장은 내가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인터넷매체 뉴스버스가 폭로한 4월 3일 자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 주가조작 의혹이 포함된 고발장에 대해선 “그 문건은 전혀 기억이 없다”라고 하면서 ‘최초 고발장 작성자가 누구인가’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웅 “내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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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尹 고발장 전달' 의혹에 "기억 없어...검찰·제보자가 밝힐 일"

[전문] 김웅, '尹 고발장 전달' 의혹에 "기억 없어...검찰·제보자가 밝힐 일" 뉴스핌 입력2021.09.06 17:13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지난해 21대 총선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받았다는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실체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에게 들어온 제보와 자료들은 대부분 당에 전달했다"며 "다만 본건 고발장 등을 실제로 전달받았는지, 누구에게 전달받았는지, 전달 받았다면 이를 당에 전달하였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뉴스버스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인 손준성 검사가 국민의힘 총선 후보였던 김 의원에게 고발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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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정철승에 “제정신 가진 변호사라면 파렴치한 소송 맡으려 하겠나”

진중권, 정철승에 “제정신 가진 변호사라면 파렴치한 소송 맡으려 하겠나” 오경묵 기자 입력 2021.09.05 16:07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왼쪽), 정철승 변호사./연합뉴스·정 변호사 페이스북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측 법률대리인인 정철승(51) 변호사를 향해 “제 정신 가진 변호사라면 그런 파렴치한 소송을 맡으려 하겠느냐”고 했다. 진 전 교수는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강난희(박 전 시장의 아내)는 왜 이런 인간에게 변호를 맡겼을까?”라며 “이해가 간다. 찾고 찾다보니 저런 사람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강난희와 저 변호사(정철승)가 박원순에 대한 마지막 남은 한줌의 미련마저 깨끗이 지워준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100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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