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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수도 카불 진입 눈앞…남쪽 11㎞ 지점까지 진격

탈레반, 수도 카불 진입 눈앞…남쪽 11㎞ 지점까지 진격(종합) 연합뉴스 김영현 입력2021.08.14 19:54최종수정2021.08.14 19:56 카불 인접 로가르주 장악…34개 주도 중 18∼19곳 차지 마지막 남은 북부 대도시 마자르-이-샤리프서도 총공세 13일 아프가니스탄 남부 라슈카르가를 장악한 후 모여든 탈레반 전투요원. [EPA=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 영토 대부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수도 카불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AP통신에 따르면 탈레반은 이날 카불과 인접한 남쪽 로가르주를 점령한 상태로 카불에서 11㎞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척에서 정부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 호다 아흐마디 로가르주 의원은 "탈레반이 카불 남쪽 11㎞ 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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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파죽지세' 진격에 주민 공포…수십만 피란길

탈레반 '파죽지세' 진격에 주민 공포…수십만 피란길 SBS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입력2021.08.14 20:44최종수정2021.08.14 21:20 탈레반 '파죽지세' 진격에 주민 공포…수십만 피란길 / SBS 408 views Aug 15,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E24gHbu_L1s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이 무서운 속도로 영토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수도인 카불의 턱밑까지 들이닥치면서, 공포에 휩싸인 주민 수십만 명은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탈레반 병사들이 "신은 위대하다"고 외치며, 숨진 아프간 군인의 시신을 끌고 다닙니다. 정부군이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달아나면서 공격용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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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 통화 녹음에 유출 파장..尹 "기분 좋겠나" 불쾌

이준석, 윤석열 통화 녹음에 유출 파장..尹 "기분 좋겠나" 불쾌 김일창 기자 입력 2021. 08. 14. 20:17 이준석 측 "자동녹음기능, 유출은 실무진 실수" 해명..걷잡을 수 없는 李-尹 갈등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근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입당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8.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통화 내용을 녹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측의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는 형국이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2일 윤 전 총장과의 통화를 녹음했다. 대표 실무진이 통화 내용을 문서화했는데 이것이 당 밖으로 유출됐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뉴스1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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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대 차벽 · 펜스…"광복절 연휴 집회 차단"

보수단체, 광화문 봉쇄에 탑골공원 이동…곳곳 실랑이(종합) 연합뉴스 김승욱 입력2021.08.14 18:07 광화문 일대 차벽·펜스…경찰 폭행 50대 남성 체포 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개최…'한미전쟁연습 중단' 요구 광화문 방향 통제하는 경찰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4일 경찰이 광화문 인근에서 1인 걷기 운동 참가자들을 막고 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광복절 연휴 사흘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화면세점·서울시청·서울역 등 도심 일대에서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1인 시위를 빙자한 불법집회라고 보고 차단할 방침이다. 2021.8.14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송은경 조다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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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줄었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

'체중 줄었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 [중앙일보] 입력 2021.08.14 09:36 수정 2021.08.14 10:29 법원서 나오는 전두환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군부의 헬기 사격 사실을 부정하며 목격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항소심 재판에 출석한 후 광주지방법원을 떠나고 있다.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은 13일 혈액검사를 받기 위해 이 병원을 방문했다. 몸무게가 너무 많이 빠져 건강 이상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전 전 대통령은 9일 광주지법에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으러 출두했을 때 종전보다 훨씬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의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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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차전초(車前草)

질경이: 차전초(車前草) 중국 한나라에 ‘마무’라는 장수가 군사를 이끌고 전쟁터로 갔다. 산 넘고 강 건너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사막을 지나게 되었다. 사람도 지쳤고 식량과 물이 부족하여 많은 병사들이 죽어갔다. 병사들은 아랫배가 붓고 눈이 쑥 들어가고 피오줌을 누는 '습열병'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말도 피오줌을 누면서 하나 둘 쓰러졌다. 그런데 말 한 마리가 생기를 되찾고 맑은 오줌을 누는 것이 아닌가. 말은 마차 앞에 있는 돼지귀처럼 생긴 풀을 열심히 뜯어먹고 있었다. 그 풀이 피오줌을 멎게 하였다는 것을 알아챈 병사는 곧 그 풀을 뜯어서 국을 끓여 먹었다. 오줌이 맑아지고 퉁퉁 부었던 아랫배도 본래 모습을 찾았으며, 병사들과 말을 병에서 구할 수 있었다. 그 풀을 수레바퀴 앞에서 처음 발견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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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야권 붕괴 초읽기…노조·시민단체 해산 잇따라

홍콩 야권 붕괴 초읽기…노조·시민단체 해산 잇따라 / KBS 2021.08.14. 568 views Aug 14,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_Luhzzm9QAk KBS News 1.32M subscribers [앵커] 미국 등 서방국가와 중국이 홍콩의 인권 문제 등을 놓고 마찰을 빚는 가운데 홍콩 내 시민단체들의 해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홍콩 보안법 시행 이후 10여 개 단체가 해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범민주 진영이 설 자리가 점점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민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2019년 대규모 송환법 반대 시위가 홍콩 전역에서 펼쳐졌습니다, 시위를 기획한 홍콩 대표 시민단체인 민간인권전선이 창립 19년 만에 해산을 예고했습니다. 홍콩보안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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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수백만명 피란길…"신이 도와주기만을 기도한다"

아프간 수백만명 피란길…"신이 도와주기만을 기도한다" 연합뉴스 이재영 입력2021.08.14 08:18최종수정2021.08.14 09:17 유엔추산 석달새 25만명…80%가 여성·어린이 탈레반 만행에 고향 떠나 노숙하며 굶주려 최후 피란처는 카불…유엔 "이웃국 국경 열라" 당부 12일(현지시간) 아프간 수도 카불 남서쪽에 있는 칸다하르에서 아프간 정부군과 무장반군 탈레반의 교전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아프가니스탄 무장반군 탈레반이 아프간 곳곳을 장악해나가면서 수십만 명이 피란에 나섰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5월 말 이후 피란에 나선 아프간인이 25만여명이고 이들 가운데 80%가 여성 또는 아동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올해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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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윤석열 도우미"…尹 때리는 이준석의 오판

"결국은 윤석열 도우미"…尹 때리는 이준석의 오판 [중앙일보] 입력 2021.08.14 05:00 수정 2021.08.14 09:20 서승욱 정치팀장의 픽: 윤석열·이준석 전쟁 야권에서 ‘대세 후보’ 대접을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관계가 범야권 대선 가도의 위험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오른쪽) 등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임현동 기자 1위 후보와의 신경전에 에너지를 쏟고 있는 이 대표의 태도는 '후보가 아닌 내가 주인공 자리에 서야 한다는 센터 본능'이란 비판을 불렀다. 이 대표를 향해 '탄핵' 운운하는 도발적인 언사를 퍼붓고, '돌고래,고등어, 멸치' 등의 모욕적 비유로 싸움을 키운 윤 전..

The Citing Articles 202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