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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비번 공개하라" 與 주장에…한동훈 "불법적 의도" 반박

"휴대전화 비번 공개하라" 與 주장에…한동훈 "불법적 의도" 반박 이데일리 남궁민관 입력2021.07.19 09:14 신동근 "한동훈 할리우드 액션식 오바 거슬려" 채널A 사건 무죄 선고 후 "비번 공개하라" 비판 한동훈 "검언유착 허구 드러났는데, 꼬투리 잡으려" 불법적 의도 지적한 뒤 "秋 휴대전화는 제출했나" 반박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동훈 검사장이 ‘채널A 사건’과 관련 자신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개하라는 여권 정치인들의 주장에 대해 “불법적 의도가 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오히려 이들에 대한 수사에서 자신들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는 공개했냐며 반박의 수위를 높이기도 했다. 한동훈 검사장.(사진=연합뉴스) 한 검사장은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날(18일) 페이스북에 “한 검사장, 그렇게..

The Citing Articles 2021.07.19

김의겸에게 응답한 한겨레? "우린 당신처럼 취재하지 않는다"

한겨레 출신 김의겸 "기자 경찰 사칭, 과거 흔한 일" 옹호 논란 조선일보 2021.07.12 기자 출신 김의겸 "경찰 사칭 과거에는 흔한 일" ... 중앙일보 2021.07.12 김의겸 "경찰 사칭, 나이 든 기자 출신들에겐 흔한... 경향신문 2021.07.12 김의겸, 기자 경찰 사칭 논란에 "흔한 일..안 해본 사람 없어" 파이낸셜뉴스 2021.07.12 “경찰 사칭 흔했다”는 김의겸에 ‘기자 선배’ 정진석 “‘불법행위’ 교육... 서울경제 2021.07.12. 정진석, 김의겸에 "기자 경찰 사칭 흔한 일? 엄연한 범죄" 파이낸셜뉴스 2021.07.13 '경찰 사칭 흔했다'던 김의겸, "제 불찰" 결국 사과 조선일보 2021.07.13 김의겸 "기자 경찰사칭, 과거 관행"→ 언론노조 위원장 "우리..

The Citing Articles 2021.07.19

진보정권 자영업 잔혹사, 文 대통령의 잊혀진 약속

[천광암 칼럼]진보정권 자영업 잔혹사, 文 대통령의 잊혀진 약속 천광암 논설실장 입력 2021-07-19 03:00수정 2021-07-19 08:24 코로나·최저임금 이중고, 벼랑끝 자영업 “우리는 죄인이 아닙니다” 줄호소 文 “자영업자 의견 대변” 약속 지켜야 “우리는 죄인이 아닙니다.” 4단계 고강도 거리 두기가 시작된 가운데 내년 최저임금 5.1% 인상 결정이 나온 지난주, 수많은 자영업자들로부터 터져 나온 비명이다. 자영업자들은 가게 문을 닫은 심야에 차를 몰고 도심을 도는 1인 차량 시위를 벌이거나, 온라인을 통한 항의를 이어갔다. 하루하루 벌어먹고 살기 바쁜 자영업자들이 이런 집단행동에 나서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시간을 거슬러 가면 2004년 11월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에 음식점 주인 3..

The Citing Articles 2021.07.19

나훈아 “100살 우리 엄니도 펄펄 뛰댕겨… 코로나, 지지 맙시다”

나훈아 “100살 우리 엄니도 펄펄 뛰댕겨… 코로나, 지지 맙시다” ‘효자·효녀 수강신청’으로 불리는 나훈아 대구 콘서트 관람기 이혜운 기자 조선일보 입력 2021.07.19 03:00 “제가 이번만큼 힘들고 마음 졸이고 한 공연이 없었습니더. 고맙습니더.” 지난 16일 대구 북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가황 나훈아는 눈물을 글썽였다. 마이크를 든 손으로 감사의 뜻을 담은 ‘덕분에’ 모양을 만들고 있다. 사진은 소속사 제공 자료. 소속사 측은 공연장 사진 촬영을 금지했다. /예아라 예소리 “제가 공연 준비하면서 이번만큼 힘들고 맘 졸인 적이 없었습니더. 어젯밤에도 이를 어짤꼬, 오늘 새벽에도 어찌해야 하노. 저는요. ‘코로나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이런 맘입니더. 우리가 코로나에 ..

Beautiful People 2021.07.19

아픈 역사를 상기시킨 싱하이밍 중국대사

아픈 역사를 상기시킨 싱하이밍 중국대사 2017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왕이 외교부장이 문 대통령의 팔에 손을 대며 말하는 장면. 장관급 인사가 상대국 지도자의 팔을 툭툭 치는 모습이 포착돼 외교적 결례 논란이 일었다. [CBS노컷뉴스 화면 캡처] -이덕일, 『조선 왕을 말하다』. -한명기, ‘이여송과 모문룡’(「역사비평」에 수록). -이양자, ‘위안스카이(袁世凱), ‘조선의 왕’으로 비유된 감국대신(監國大臣)’(「내일을 여는 역사」에 수록). 김건흡, ‘조선의 쇠락과 위안스카이의 위세’(미주중앙일보에 게재).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드 배치 철회를 주장하려면 자국 국경 인근에 배치한 장거리 레이더 먼저 철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7월 14일 ..

집값도, 선거도, 백신도 언론탓…여론통제 속내 드러낸 與

집값도, 선거도, 백신도 언론탓…여론통제 속내 드러낸 與 독소조항 가득한 언론중재법 민주당, 소위 통과 강행 태세 선거 패배·백신확보 지연 등 불리할 때마다 언론에 화살 與 "악의적 허위보도 막고 피해자 보호하기 위한 조치" 野 "개혁으로 포장된 장악법" 정주원, 최예빈 기자 입력 : 2021.07.18 17:21:34 수정 : 2021.07.19 06:58:15 ◆ 언론통제법 논란 ◆ 더불어민주당이 언론개혁 입법을 밀어붙이면서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포함한 언론중재법의 소위 통과가 임박했다. 야당은 가짜뉴스에 대한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은 언론중재법을 숙고 없이 강행 처리해선 안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자칫 여당에 대한 비판 보도가 '가짜뉴스'로 규정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18일 문화체..

The Citing Articles 2021.07.19

이동재 "나와 털끝만 닿아도 검언유착···檢, 매일 한동훈만 캤다"

이동재 "나와 털끝만 닿아도 검언유착···檢, 매일 한동훈만 캤다" [중앙일보] 입력 2021.07.19 05:00 취재원에 대한 강요미수 혐의를 받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재(36) 전 채널A 기자가 지난해 3월 31일 첫 MBC의 ‘검언유착’ 의혹 보도 이후 474일째인 지난 16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보도 석 달 뒤 같은 해 6월 25일 회사 인사위원회를 통해 취재윤리 위반으로 해고됐다. 이어 7월 1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진웅 현재 울산지검 차장)에 의해 구속된 뒤 올해 2월 4일 서울중앙지법 1심 재판부가 보석을 허용할 때까지 204일간 구속수감됐다. '강요미수 무죄' 이동재 기..

The Citing Articles 2021.07.19

“박범계가 인사보복” 불법출금 신고 검사, 권익위 신고

[단독] “박범계가 인사보복” 불법출금 신고 검사, 권익위 신고 양은경 기자 입력 2021.07.06 05:00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던 공익신고인 A씨가 “(김학의 사건) 공익신고를 이유로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며 5일 박범계 법무장관을 국민권익위에 신고했다. 현직 검사인 그는 최근 검찰 인사에서 보직이 변경됐는데 ‘보복성 좌천 인사’를 당했다는 취지였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A 검사는 이날 박 장관을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으로 국민권익위에 신고하면서 자신에 대한 보호조치를 요구했다. 보호조치에는 원상회복 조치 등이 포함된다. 수도권 지검..

Beautiful People 2021.07.19

“불법출금은 무소불위 권력남용, 20년 검사생활 중 가장 센 압력”

“불법출금은 무소불위 권력남용, 20년 검사생활 중 가장 센 압력” [양은경이 만난 사람] ‘김학의 불법출금’ 공익신고한 뒤 좌천된 장준희(張準熙) 부장검사 조선일보 양은경 기자 입력 2021.07.19 03:00 '김학의 불법출금' 공익신고인 장준희 부장검사가 본지 인터뷰를 통해 최초로 신분을 공개했다. 2019년 당시 안양지청 부장검사로서 '불법출금' 수사를 마무리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하겠다고 했다.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 핵심 인사들이 기소됐지만, '불법출금' 에 대해 사과한 사람은 없었다./이태경 기자 현직 고검장과 청와대 민정비서관, 법무부 본부장 등이 기소된 ‘김학의 불법출금 및 수사무마’ 사건은 지난 1월 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접수한 106쪽짜리 공익신고서에서 출발했다. 신고서를 작성한 공..

Beautiful People 2021.07.19

8·15집회 땐 통신·카드·CCTV로 이잡듯… 민노총엔 팔짱

8·15집회 땐 통신·카드·CCTV로 이잡듯… 민노총엔 팔짱 [4차 대유행 비상] 정부 이중잣대 ‘정치방역’ 논란 배준용 기자 강다은 기자 조선일보 입력 2021.07.19 03:29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등 8000여명이 차로를 점거한 채 불법 집회를 열고 있다. 이 집회에 참가한 노조원 3명이 지난 16~17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18일 “민노총 집회 참석자 전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을 내리고, 민노총에는 집회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종찬 기자 지난 3일 민주노총의 불법 집회에 참가한 조합원 중 확진자가 나오면서 ‘정치 방역’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일반 국민과 자영업자 등에게는 선제 검사와 집합 금지 ..

The Citing Articles 202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