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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사진 올리고 文 언급’…고민정, 재차 이준석에 사과 요구

‘잠든 사진 올리고 文 언급’…고민정, 재차 이준석에 사과 요구 조선일보 김명일 기자 입력2021.07.01 05:55최종수정2021.07.01 06:44 국민의힘 토론배틀 참가자, 고민정 성희롱 논란 참가자 “선거운동 기간 잠이나 자면서 쇼하니 비판한 것” 당시 최씨가 언급한 고민정 의원 사진 /페이스북 국민의힘 대변인을 뽑는 ‘토론 배틀’ 16강까지 올라갔던 한 참가자가 과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고민정 의원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재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다. 고민정 의원은 “이준석 대표도 (국민의힘 대변인 배틀에 나왔던) 최모씨와 마찬가지로 무엇이 잘못된 발언인지조차 모를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의힘 관계자도 부적절한 발언이..

The Citing Articles 2021.07.01

‘갈라치기 통치술’의 후과

[오늘과 내일/박중현]‘갈라치기 통치술’의 후과 박중현 논설위원 입력 2021-07-01 03:00수정 2021-07-01 03:00 박중현 논설위원 4년여를 갈고닦은 여권의 ‘갈라치기’ 기술이 절정의 경지에 이른 것 같다. 집값, 보유세 폭등으로 4·7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공시가 상위 3.7%인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부과대상을 ‘상위 2%’로 줄이기로 했다. ‘부유세가 보편세가 돼버렸다’는 비판 여론에 떠밀려 세제를 정상화하면서도 ‘2 대 98’의 유리한 정치구도를 만들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공시가 9억 원이던 기준을 그냥 11억∼12억 원으로 높이면 2%와 과세대상이 비슷할 뿐 아니라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행정력 낭비도 줄일 수 있다. 그런데도 굳이 ‘특정비율 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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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권의 반칙과 특권이 ‘젊은 매력 보수’ 불러냈다

[김창균 칼럼] 文정권의 반칙과 특권이 ‘젊은 매력 보수’ 불러냈다 권력 연줄 있어야 진학ㆍ취직 고달픈 2030 세대 분노 불러 끼리끼리 나눠 먹는 정권 대신 이준석 외치는 능력에 끌려 활력 잃고 늙어가던 보수에 文이 새 숨결 불어 넣은 셈 김창균 논설주간 입력 2021.07.01 00:0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경선을 일주일 앞두고 “(자신을) 영입해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고맙지만, 탄핵은 정당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심을 좌우하는 대구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날이었다. 최대 고빗길에서 역풍을 각오한 도박이었다. 정면 승부를 걸었고 돌파했다. 이로써 야당이 ‘탄핵의 강’을 건너게 됐다고 이 대표는 자평한다. 작년 4월 총선 직후 ‘개표 조작설’이 제기됐을 때 야당 사람들은 ‘소극적 방관’ 자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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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대통령 행사 위해…이틀간 멈춘 부산신항

[단독] 40분 대통령 행사 위해…이틀간 멈춘 부산신항 靑, 29일 해운산업재건행사에 물류대란속 수출입화물 차질 박동민 기자 입력 : 2021.06.30 20:34:56 수정 : 2021.07.01 06:39:37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부산신항 다목적부두에서 열린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선포 및 1.6만TEU급 한울호 출항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6.29 [사진 = 연합뉴스] "부산신항은 물류대란으로 배가 이틀 정도 기다리는 게 예사인데, 대통령 행사 한다고 며칠씩이나 배를 묶어둬 부두를 마비시키는 게 말이 됩니까." 지난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해운산업 재건 행사를 위해 부산신항을 방문한 뒤 현장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물류대란으로 비상인 부산신항 상황을 너무 모르..

The Citing Articles 2021.07.01

與, 김재윤 前의원 죽음 끌어들여 최재형 때리기

與, 김재윤 前의원 죽음 끌어들여 최재형 때리기 허동준 기자 입력 2021-07-01 03:00수정 2021-07-01 03:00 “4년형으로 늘린 2심 재판장이 崔, 감사원장 임명 당시 金 울분 토로” 野 “소신 판사 극찬하더니 망발”김재윤 전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망과 관련해 여권 인사들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언급하고 나섰다. 판사 출신인 최 전 원장은 김 전 의원 사건의 2심 재판장이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2심 판사가 감사원장으로 임명되었을 때 그는 울분을 토하며 분개했다”며 “대통령이 되려고 감사원장을 사퇴한 것을 두고 기진맥진하며 한숨을 쉬었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과 김광진 전 대통령청년비서관도 페이스북에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이 무죄로 판..

The Citing Articles 2021.07.01

임백천 부인 김연주, 국민의힘 대변인단 됐다…4명 선출

임백천 부인 김연주, 국민의힘 대변인단 됐다…4명 선출 [중앙일보] 입력 2021.06.30 20:49 수정 2021.07.01 00:21 국민의힘 이준석(오른쪽) 대표가 30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대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국민의힘 대변인이다)' 4강에 오른 신인규(왼쪽부터), 김연주, 임승호, 양준우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 대변인 공개 오디션 토론배틀 결과 임승호·양준우·신인규·김연주(순위 순) 씨 등 4인방이 차기 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됐다. 임승호·양준우·신인규·김연주 4강 진출 1·2위가 대변인, 3·4위는 부대변인 30일 오후 대변인 선발을 위한 ‘나는 국대다’ 토론배틀 8강전에서 이들 네 사람이 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The Citing Articles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