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6 16

맨 앞줄이 한국 위상? 노타이가 의전사고? G7 억지 판친다

맨 앞줄이 한국 위상? 노타이가 의전사고? G7 억지 판친다 [중앙일보] 입력 2021.06.16 10:42 수정 2021.06.16 11:32 지난 11~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 기념 단체 사진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단체 사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선 위치와 문 대통령의 '노 타이' 복장 등을 두고서다. 통상의 의전 원칙 등을 토대로 오해와 진실을 짚어봤다. 앞줄 중앙 文, ‘대한민국의 위상’? 문화체육관광부는 G7 정상회의의 성과를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하며 "이 자리 이 모습이 대한민국의 위상"이라는 문구를 담았다. 한국의 위상 덕분에 문 대통령이 첫째줄 중앙 근처에서 사진을 찍었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뿐만 아니라 문체부는 원본사진에서 왼쪽 끝에 ..

The Citing Articles 2021.06.16

이성윤 영전 직전… 검찰 “윤석열 아내 업체 관련 자료 다 내놔라” 대기업에 공문

검찰 “윤석열 아내 업체 관련 자료 다 내놔라” 대기업에 공문 8개월째 수사, 혐의 못찾자 전시회 협찬·주최 기업들에 요구 수년전 메신저 내용까지… 법조계 “영장 기각되니 기업털기” 조선일보 이정구 기자 입력 2021.06.16 04:06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 대한 기업 협찬을 둘러싼 고발 사건을 8개월째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최근 관련 대기업에 내부 메신저 등 자료 일체를 제출하라는 ‘압박성’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초 서울중앙지검은 정용환 반부패2부장 명의의 공문을 A대기업에 보냈다. 수사팀은 코바나와 거래한 자료, 담당 직원들의 내부 메신저, 내부 보고서들을 제출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The Citing Articles 2021.06.16

"軍, 천안함 폭침 징후 알고도 조치 안했다" 문건 공개

[단독]"軍, 천안함 폭침 징후 알고도 조치 안했다" 문건 공개 [중앙일보] 입력 2021.06.15 23:38 수정 2021.06.16 07:28 인양된 천안함 선체에서 군 요원들이 조사작업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사건을 앞두고 군 당국이 북한군의 공격 징후를 사전에 포착했던 정황이 담긴 문건이 15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공격 징후 사전 포착, 국방부 보고 ’천안함 음모론’ 근거 없다는 방증 “특별한 조치 안해” 군 기강 지적 해군 수뇌부, 해당 문건 파기 지시 공격 징후는 북한군이 치밀하게 준비한 뒤 천안함을 폭침했다는 단서가 된다. 동시에 그간 신상철 전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당시 민주당 추천) 등이 제기했던 좌초설 등의 음모론을 부인하는 방증도 된다...

The Citing Articles 2021.06.16

비리 백서까지 나온 김명수 대법원장, 부끄럽지 않은가

[사설] 비리 백서까지 나온 김명수 대법원장, 부끄럽지 않은가 [중앙일보] 입력 2021.06.16 00:12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명수 대법원장 비리 백서 발간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어제 국민의힘이 김명수 대법원장 비리 백서를 공개했다. 198쪽 분량의 ‘법치(法治)의 몰락-김명수 대법원장 1352일간의 기록’이다. 대법원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야당 의원들이 대법원 앞에서 70여 일째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도 이례적인데, 이처럼 대법원장 이름 뒤에 ‘비리’가 붙은 백서까지 나온 건 더 이례적이다. 코드 인사·판결과 거짓말 논란 담아 도덕성 흠집으로 사법부 불신 초래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사법부의 수장, 정의의 보루라는 대법원 ..

The Citing Articles 2021.06.16

대법원장님, '공정해 보여야 한다' 하셨지요?

대법원장님, '공정해 보여야 한다' 하셨지요? 김명수 대법원장. [뉴스1] ‘재판은 실체적으로 공정해야 할 뿐 아니라 공정해 보여야 한다는 것이 사법부가 강조해 온 오랜 덕목이고, 재판이 공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외관을 꾸며내는 행위만으로도 사법부의 존립 근거인 국민의 재판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임이 분명합니다.’ 2018년 6월 15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판사들의 사법행정권 남용 및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힌 글의 한 대목입니다. 그 아래에는 ‘이미 이루어진 고발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경우 미공개 문건을 포함하여 특별조사단이 확보한 모든 인적ㆍ물적 조사자료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제공할 것’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양승태 전임 대법원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에 대한..

The Citing Articles 2021.06.16

거짓말·코드인사…198쪽짜리 초유의 대법원장 비리백서

거짓말·코드인사…198쪽짜리 초유의 대법원장 비리백서 [중앙일보] 입력 2021.06.16 00:04 수정 2021.06.16 01:41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비리 백서’ 발간 기자회견을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는 유상범 의원.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198쪽짜리 ‘김명수(대법원장) 비리백서’를 발간했다. 정당이 특정 인물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담은 백서를 내는 건 이례적인데, 국민의힘은 “김명수 대법원장은 특권과 반칙의 대명사”라고 규정했다. 국민의힘 ‘김명수 1352일’ 기록 “판사 탄핵 관련 뒷거래 개연성 커” 대법원장 며느리 속한 한진 법무팀 조현아 판결 뒤 공관서 만찬 논란 2017년 9월 취..

The Citing Articles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