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앞줄이 한국 위상? 노타이가 의전사고? G7 억지 판친다 [중앙일보] 입력 2021.06.16 10:42 수정 2021.06.16 11:32 지난 11~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 기념 단체 사진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단체 사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선 위치와 문 대통령의 '노 타이' 복장 등을 두고서다. 통상의 의전 원칙 등을 토대로 오해와 진실을 짚어봤다. 앞줄 중앙 文, ‘대한민국의 위상’? 문화체육관광부는 G7 정상회의의 성과를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하며 "이 자리 이 모습이 대한민국의 위상"이라는 문구를 담았다. 한국의 위상 덕분에 문 대통령이 첫째줄 중앙 근처에서 사진을 찍었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뿐만 아니라 문체부는 원본사진에서 왼쪽 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