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차남 김현철 “조상 묘까지 압류… 군부 독재도 이러진 않는다” 조선일보 이기우 기자 입력 2021.05.18 01:13 | 수정 2021.05.18 01:13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17일 서울 동작구에 건립된 YS기념도서관과 관련해 증여세 폭탄을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난 3월초 느닷없이 법인세·증여세 3억여원을 내라고 하더니, 두 달도 되지 않은 5월 초 아무런 사전 통보 없이 조상들의 묘소가 전격 압류됐다”며 “과거 군사독재 정권도 이런 식의 반윤리적 폭거를 저지르진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YS기념도서관은 2010년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전 재산을 기부해 건립을 시작했다. 당시 김 전 대통령은 자신의 상도동 사저와 상속받은 거제도 땅, 멸치 어장 등 총 재산 ..